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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54
한자 朴谷里
영어음역 Bakgok-ri
이칭/별칭 박실(朴室),박씨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48㎢
총인구(남, 여) 232명(남자 119명, 여자 113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13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병자호란 후 성주 지역에서 박씨 성을 가진 이들이 옮겨 와 정착하였으므로 박실(朴室) 또는 박씨골·박곡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성주군 가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박곡동이라 하고 성산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성산면 박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의봉산[535m] 줄기가 물한령[449.8m]을 거쳐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끝자락 낙동강 변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북서쪽으로 해발 고도 212m의 구릉성 산지가 있고, 남동쪽으로 낙동강 범람원에 발달한 충적 평야가 길게 펼쳐져 있다. 북동쪽에 있는 박살못에서 흘러나온 계류는 동쪽의 박살리와 경계선을 이루면서 낙동강으로 흘러들고, 서쪽으로는 용소천이 흐른다.

농바우만댕이·대만댕이·성때만댕이·안산·작은봉우 등의 산, 띵밋들·마웃등 등의 산등성이, 갯가울골·등장골·살전골·시집것골·앞둣골·여싯골·음나무골·작은여싯골·작은집불[일명 작은집골]·절대평지·큰대안골·큰만숫골·큰여싯골·큰집불 등의 골짜기가 있고, 봉우모퉁이들·사들전들·섬등들·장둣곡들·집앞들 등의 들이 펼쳐져 있으며, 왜관못이 있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48㎢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13세대에 232명(남자 119명, 여자 11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박곡1리·박곡2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박곡·원동·당고개 등이 있다. 지방도 905호선이 서부에서 남부를 둘러싸면서 지난다.

주산업은 농업으로 주로 참외를 재배하며, 교육기관으로 박곡초등학교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가야시대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박곡리 고분군(朴谷里古墳群)이 있는데, 일제강점기와 광복 후에 도굴되어 현재는 형태만 남아 있다. 가 볼 만한 곳으로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박대복(朴大福) 장군의 전적기념관이 있다.

원동은 조선 중엽 성주군의 고을원이 이 지방을 순찰할 때 쉬어가던 원(院)이 있던 골짜기라 하여 원골이라고도 한다. 원동 동쪽 낙동강 변에 남서 방향으로 돌출된 언덕 아래 당고개에는 신을 모신 당이 있었는데 6·25전쟁 때 없어졌다. 다산면을 거쳐 대구와 성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유동 인구가 많아 인구 증가 및 상권 발달이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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