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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례나루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278
한자 扶禮址
영어음역 Buraenaruteo
영어의미역 Burae Ferry
분야 역사/전통 시대,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예곡리
집필자 황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나루터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예곡리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예곡리에 있던 나루터.

[개설]

고령군 우곡면 예곡리는 본래 현풍군 답곡면 지역으로, 아치산 아래에 있으므로 아치실, 아치리, 아곡, 예곡이라 하였다.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의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하미면의 부례동과 부곡동을 병합하여 예곡동이라 해서 우곡면에 편입되었으며, 1988년 5월 1일 ‘동’이 ‘리’로 바뀌면서 예곡리가 되었다.

[변천]

부례나루터고령군 우곡면 예곡리낙동강 건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징리로 연결되는 나루터로서, 고령과 달성 일대의 주민들이 이동하거나 이 일대에서 생산된 산물들을 운송하여 인근 대소비지인 대구 지역에 팔기 위해서 건립되었다. 부례나루는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 혹은 조세를 운송하는 배가 잠시 정착하는 기착지로서도 활용되었다.

1905년(고종 42) 경부선 철도 개통 후 부례나루는 육상 교통의 발달에 밀려 점차 쇠퇴하게 되었다. 주로 인근 대소비지인 대구로 들어가고 나오는 농산물을 실어 나르던 나룻배가 왕래하던 부레나루는 그 기능을 철도에 빼앗겨 예전과 같은 대구와의 관계는 끊어지게 되었다. 주로 부례나루를 이용하던 고령과 달성 일대의 주민들의 이동도 인근 낙동강을 연결하는 대교가 건설된 이후에는 사라지게 되었다.

[현황]

2010년 현재 부례나루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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