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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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幕里- |
영어의미역 | Dolmen in Wolmak-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 399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류영철 |
성격 | 고분|고인돌|돌무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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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85㎝[덮개돌] |
너비 | 155㎝[덮개돌]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 399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위치]
대가야읍에서 쌍림면 방향으로 난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면 반룡사(盤龍寺)로 들어가는 마을 도로가 나온다. 이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보면, 쌍림면 월막리 아랫담마을이 있다. 월막리 고인돌은 아랫담마을 앞에 있는 우무이들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아랫담마을의 가장 남쪽 부분에 해당한다. 월막리 고인돌 앞으로는 용리에서 흘러내린 소하천인 월막천이 흘러서 안림천과 합류하며, 주변으로는 안림천의 범람으로 형성된 우무이들·동천들·굼들 같은 소규모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2006년 대가야박물관에서 시행한 고령 지역 문화 유적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고인돌 유적으로 추정된다.
[형태]
월막리 고인돌은 시멘트로 포장된 농로(農路) 아래에 절반 이상이 묻혀 있어 덮개돌의 일부만 겉으로 드러나 있다. 현재 드러난 덮개돌의 규모는 길이 120㎝, 너비 155㎝, 높이 85㎝ 정도이다.
[출토유물]
별도의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현황]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경지 정리 전에는 주변에 5~6기가 넘는 고인돌이 논 가운데에 더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1기만 있다. 월막리 고인돌은 별도의 보호 조치를 하지 않고 농로 변에 덮개돌의 절반 이상이 묻혀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 묻혀 있는 부분을 걷어 내고 주변을 정비한다면, 고령군 향토문화학교나 반룡사를 오가는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의의와 평가]
월막리 고인돌이 위치한 지역은 월막천 주변에 형성된 소규모 평야 지대에 해당한다. 따라서 고인돌을 통해 월막리·고곡리·용리 일대에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취락이 있었고, 그 사람들이 남겨 놓은 고인돌이 들판에 줄지어 서 있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