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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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池山里-土器散布地 |
영어의미역 | Non-decorative EarThenware Archeological Site in Ji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산 25|지산리 산 115 일원 |
시대 | 선사/청동기,선사/철기 |
집필자 | 신종환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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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산 25|지산리 산 115 일원 |
소유자 | 고령군|사유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산포 유적.
[개설]
지산리 민무늬토기산포지는 사적 제79호인 지산동 고분군의 범위 내에 있는 유적과 지산동 고분군의 서쪽 계곡 건너편 구릉에 있는 유적으로 구분되며, 두 곳 모두 청동기시대의 민무늬토기를 비롯한 석기들이 채집되고 있다.
[위치]
먼저 지산동 고분군의 범위 내에 있는 유적은 대가야읍의 서쪽에 위치한 지산동 고분군 가운데 대가야박물관이 있는 골짜기의 동편 구릉 일대에 해당하며 다른 한 곳은 지산동 고분군이 있는 주산 능선을 넘어 지산리 덕곡마을 서쪽의 구릉상에 해당한다. 즉 가야대학교 부지에 일부 편입되거나 접해 있는 지역이다.
[형태]
지표 조사만 이루어진 유적으로, 구릉의 정상부가 아닌 말단부에 해당하는 위치에서 주로 유물이 채집되며 두 곳의 산포지에서 모두 같은 성격의 유물이 채집된다.
[출토유물]
주로 민무늬토기 바닥편과 우각형파수(牛角形把手), 돌도끼를 비롯한 석기편 등이 채집된다. 특히 지산동 고분군 내에 속하는 산포지에서는 최근에 이루어진 지산동 73~75호분의 발굴 조사에서 주변 퇴적토와 봉토 중에서 청동검파두식과 돌도끼, 민무늬토기편 등이 출토되어 청동기시대 및 초기 철기시대에 이르는 유적이 주변에 형성되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현황]
발굴된 고분 주변은 일부 정비되어 있으나 지산리 민무늬토기산포지 대부분은 송림과 잡목이 우거진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미발굴된 유적으로서 그 성격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고령 지역에서 대가야의 성립 배경이 되는 선행 토착 문화의 양상을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되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