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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리리 승암마을 성산배씨 집성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733
한자 本里里承巖-星山裵氏集姓村
영어의미역 Single-Clan Village of Seongsan Bae Clan in Bonri-ri Seuam Maeul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본리리 승암마을지도보기
집필자 이영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성마을
가구수 38가구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본리리에 있는 성산 배씨 집성촌.

[명칭유래]

지금의 상승암 자리에 큰 바위가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 바위가 전란은 물론 자연재해를 물리친다고 믿어 바위 이름을 ‘이길 승(勝)’자와 ‘바위 암(巖)’자를 써서 승암(承巖)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고려 말 성주이씨 승암 이인임(李仁任)이 이곳에 유배되어 살았는데 그의 호를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달리 시암·씨암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인조 때 첨지중추부사를 지낸 배번이 지금의 상승암 자리에 은거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 승암마을이 속한 본리리는 조선 말기 성주군 인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전상동을 병합하여 본리동이라 하고 덕곡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덕곡면 본리리가 되었다.

[현황]

2007년 현재 38가구가 살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주로 벼농사를 짓는다. 관련 유적으로 성산배씨 종실인 모의재가 있다. 예전에는 상승암 쪽에 30여 가구가 살았으나 지금은 상승암 아래쪽으로 옮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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