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무계리 무계마을 해주오씨 집성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745
한자 茂溪里茂溪-海州吳氏集姓村
영어의미역 Single-Clan Village of Haeju Oh Clan in Mugye-ri Mugye Maeul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 무계마을지도보기
집필자 이영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성마을
가구수 15가구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에 있는 해주 오씨 집성촌.

[명칭유래]

마을을 개척할 당시 어떤 도인이 지나가다 서남쪽으로 뻗은 실개천 세 줄기는 닭의 오른쪽 날개, 동남쪽으로 흐르는 실개천은 왼쪽 날개, 마을 뒷산은 닭의 몸통 같아 마을 형국이 마치 닭이 춤추는 듯하다 하여 무계(舞鷄)라 하였다. 그 후 오씨·조씨·이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낙동강 변에 번창하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성할 무(茂)’자와 ‘시내 계(溪)’자를 써서 무계(茂溪)라 하였다. 조선시대 김천도에 속한 무계역이 있어 역마라고도 하였다.

풍수지리상 마을 뒷산은 학이 날아오르는 형상인데, 학이 날아가지 않고 알을 품도록 마을 앞에 인공으로 흙을 쌓아 두 개의 알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이 알은 1975년 농경지 정리로 없어졌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중기 장씨와 김씨 등이 처음 마을을 개척하였고, 그 뒤 해주오씨가 들어와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집성촌을 이루었다. 무계마을이 속한 무계리는 조선 말기 성주군 가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율리동을 병합하여 무계동이라 하고 성산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성산면 무계리가 되었다.

[현황]

2007년 현재 15가구가 살고 있다. 고속국도 12호선고속국도 45호선이 가까이 지난다. 주산업은 농업으로 벼와 멜론을 이모작으로 재배한다. 무계리의 문화 유적으로는 가야시대의 무계산성 터, 모의재, 이로재, 남휘재, 무계리 우물 등이 있다. 5일장인 무계장이 섰으나 득성리로 옮겼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