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 작품을 시상하는 공모전.

[개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과 대가야사진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사진 공모전이다. 응시 자격은 없으며, 고령문화원에서 접수를 받아 고령군청에서 심사를 실시한다. 고령 관광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연원 및 개최경위]

2006년 제1회 공모전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4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령의 관광자원을 사진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선정 작품을 고령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고령 지역의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 단위의 공모전이 진행됨으로써 고령군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내용]

금상[1점]·은상[1점]·동상[2점]·가작[5점]·입선[50점] 등의 상을 수상하며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1인 5작품 이내로 작품 수량을 제한하며, 고령의 자연 경관, 체험 관광, 문화 유적, 생활환경, 여가 활동 등이 담긴 미발표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전이 진행된다. 사진 크기는 11×14로 제한되며 칼라 또는 흑백 모두 가능하다. 디지털 사진일 경우 500만 화소 이상으로 촬영한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현황]

제1회 고령관광전국사진공모전은 2006년 12월 22~27일에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국악당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금상 수상자는 김선희[경상남도]로, 작품명은 「운외몽중(雲外夢中)」이다. 2007년 12월 21~26일에 개최된 제2회 고령관광전국사진공모전의 금상 수상자는 권중호[대구]로, 작품명은 「고분군의 전경」이다.

제3회 고령관광전국사진공모전은 2008년 12월 15~18일에 같은 장소인 대가야국악당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금상 수상자는 서동기[대구]이며 작품명은 「우륵기념탑의 저녁노을」이다. 2009년 12월 15~18일에 열린 제4회 고령관광전국사진공모전의 금상 수상자는 박양채[경상북도 포항시]이며 작품명은 「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