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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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明 |
영어음역 | Sumyeong |
이칭/별칭 | 솔방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명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연정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명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솔개가 날아가는 모양인 솔방재 아래에 있는 동네로 맑고 깨끗한 물이 많이 솟아나는 곳이어서 수명(水明)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또 천지개벽시 물을 담을 때 솔방우리만큼 남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도 한다. 현재에도 수명마을에는 집집마다 겉물이 조금씩 나온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수명동과 부곡동(가매실)을 합쳐 수명동의 명자와 부곡동의 곡자를 합쳐서 명곡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면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6㎞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칠곡군 가산면과 군위군의 경계 지점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마을 앞 동쪽의 봉우리가 세 시군의 경계이다. 동네 집들의 방향이 도로에서 500m 들어간 곳에 위치하며 도로쪽을 바라보지 않고 동쪽의 중앙고속국도를 마주보며 있다.
[현황]
현재 14가구 정도가 살고 있으며 주민들의 대부분이 논농사를 짓으며, 젊은 사람들은 고추와 수박을 경작한다. 마을 앞으로 중앙고속국도가 지나고 있다. 솔방재가 있는 산 밑에 금굴이 있다. 금굴은 일제강점기 때 채굴한 것으로 당시에 아연이 많이 나왔다. 현재에도 굴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