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기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긴 계곡 끝에 자리잡은 마을로 입구에 잡귀불침입(雜鬼不侵入)의 장승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곳은 경치가 아름답고 맑고 찬 샘물이 있어 선녀(仙女)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물을 길었다는 천선대(天仙臺)가 있고, 샘의 전체가 돌로 된 옹달샘으로 아무리 가물어도 물의 양은 변함이 없다고 전하며 지금도 약수로 유명하다.

[자연환경]

대성저수지의 북서쪽에 위치한 자연마을로서 금오산의 북쪽에 있다. 마을 북서쪽으로 경부선 철길과 지방도 906호선, 경부고속국도가 지나고 있다.

[현황]

과거부터 내려오던 자연마을로서 구미시의 공업 발달과 상관없이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아직 도시화가 되지 않은 전통마을의 분위기가 강한 곳이다. 90세대 정도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