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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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坪村 |
영어음역 | Pyeongchon |
이칭/별칭 | 평촌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향림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평촌이라는 이름은 마을 앞에 전답이 넓고 평평하게 펼쳐져 있는 데서 유래하였다. 예부터 낙동강 물이 들면 흉년이 들어 마을이 매우 곤궁하였고 다음 해에 강물이 들지 않으면 풍년이 들어 곡식이 매우 잘 되었다는 말이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 1896년 이후에 평성방(平城坊)에서 평성면으로 변할 때 현재의 평성리 마을이 고신동리(古新洞里)와 평촌동리(坪村洞里)로 분리되어 있었다. 1914년에 행정구역 통폐합 때 평성면이 고아면으로 통합되는 동시에 괴평동이 되었고, 1988년에 동(洞)이 리로 변해 괴평리가 되면서 선산군 고아면 괴평리에 속하게 되었다. 그 뒤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 통합으로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로 속하게 되었으며, 괴평리가 나누어지면서 괴평1리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앞에 넓고 평평한 들이 펼쳐져 있다. 북쪽은 접성산의 지맥으로 연결되어 있는 매봉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노천이 흐르며, 동남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른다. 마을 서쪽에 평촌들이 펼쳐져 있다. 괴평리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인 고삼(高三) 남쪽들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북쪽에 송림리, 서남쪽에는 문성리가 있다. 국도 33호선을 따라 문성리에서 마을로 오가는 길이 있다.
[현황]
낙동강 주변 모래강변이 1940년대 수리시설 설치와 1960년대의 경지정리, 낙동강 호안 공사 등으로 옥토로 변하여 구미시를 대표할 만한 벼농사 중심들로 변화 발전하였으나 지금은 점차 도시근교농업지로 변해 가고 있는 지역이다. 또 2000년도 이후부터는 주변의 들이 주거지와 중소공장 지대로 변화하고 있다. 마을 동쪽 낙동강 옆으로 국도 25호선이 지나고 마을 서쪽으로 국도 33호선이 지난다.
마을의 편의시설로 1972년에 마을회관이 건립되었고, 1991년에는 마을 안길 확장 포장 공사를 하였다. 교육기관으로 구운초등학교가 있고, 금융기관으로 구미새마을금고 구운분소가 있으며, 의료기관으로 구운보건진료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