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8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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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鎬肅不忘碑 |
영어의미역 | Yi Hosuk's Monumental Stone |
이칭/별칭 | 부사이후호숙청덕불망비(府使李侯鎬肅淸德不忘碑)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재관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에 있는 조선 말기 선산부사 이호숙의 선정비.
[건립경위]
이호숙(李鎬肅)은 음사로 벼슬길에 나아가 여러 관직을 거친 후 문경현감(聞慶縣監)으로 있다가 1874년(고종 11)에 선산부사로 부임하였으며, 암행어사가 민정을 살핀 후 상을 줄 것을 청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다. 1876년(고종 13)에 선산부사에서 이임하였는데, 청주목사(淸州牧使)로 승진하였던 것으로 보아 선정을 베풀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백성들이 비석을 세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치]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영남유교문화진흥원 안으로 150m 정도 올라가면 십이지신상 앞에 세워져 있다.
[형태]
윗부분이 평평하고 모서리가 각이 있는 직수(直首) 형태의 비신만이 남아 있으며, 비신은 높이 131㎝, 너비 48㎝, 두께 20㎝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부사이후호숙청덕불망비(府使李侯鎬肅淸德不忘碑)’라 새겨져 있고, 앞면 오른쪽에 ‘광서삼년정축(光緖三年丁丑)’이라 새겨져 있어 이 비가 1877년(고종 14)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현황]
비석은 2002년 중건된 선산읍성의 남문인 낙남루(洛南樓) 옆 비석거리에 다른 여러 기의 비석과 함께 세워져 있다가 영남유교문화진흥원으로 이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