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군산시 옥서면은 옥봉리와 선연리를 관할하고 있다.

[명칭 유래]

“옥서”라는 명칭은 고문헌과 고문서에서 확인할 수 없으며, 1989년 옥구읍에서 분리될 때 “옥구의 서쪽 지역”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옥서 지역은 조선 시대에 옥구현의 정면과 서면 일대에 해당된다. 정면은 우포리(牛浦里), 오리곡리(五里谷里), 둔산리(屯山里) 등 열네 개 리를, 서면은 옥정동리(玉井洞里), 척동리(尺洞里), 대사리(大寺里) 등 여덟 개 리를 관할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914년 군산부 정면과 서면을 통합하여 옥구군 구읍면이 신설되었고 1931년에 옥구면으로 개칭되었다. 1980년 옥구읍으로 승격되었다가 1989년 옥서면으로 분리되었다. 1995년 군산시와 옥구군의 통합에 따라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이 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은 동서로 6㎞, 남북으로 4㎞ 해안에 접한 지역으로 어촌 및 포구 등이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 옥녀봉 등 고도 80m 내외의 구릉성 산지가 있고, 기타 지역은 해안 간척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은 군산시의 서남쪽 끝에 위치한 지역으로 2013년 7월 현재 총 면적 20.92㎢에 2,009가구, 4,578명[남 2,365, 여 2,213]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면의 동쪽은 옥구읍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과 남쪽은 새만금 간척지, 북쪽은 개사동과 접하고 있다. 금강 하구와 서해 바다를 끼고 있어 옛부터 농업과 어업이 고루 발달하였다.

교육 시설로 옥봉 초등학교가 있으며 농업 시설로 옥구 저수지와 옥녀 저수지가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 시설로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민항기가 취항하는 군산 공항이 있으며, 군산 컨트리 클럽과 하제 포구 등이 있다. 국도 26호선이 시작하는 지역이며 국도 21호선과 연결되어 있고, 지방도 709호선이 지난다.

옥서면은 법정리인 옥봉리와 선연리 그리고 이하 24개 행정리, 74개 반을 관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