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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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群山東國寺大雄殿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동국사길 16[금광동 135-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송석기 |
건립 시기/일시 | 1932년 - 군산 동국사 대웅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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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3년 7월 15일 - 군산 동국사 대웅전 국가등록문화재 제64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군산 동국사 대웅전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군산 동국사 대웅전 - 전라북도 군산시 동국사길 16[금광동 135-1] |
성격 | 불교 사찰 |
양식 | 대웅전 : 목조 1층 팔작 기와지붕 |
정면 칸수 | 대웅전 : 5칸 |
측면 칸수 | 대웅전 : 5칸 |
소유자 | 대한불교조계종 동국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금광동에 있는 근대기 불교 사찰 건축물.
[개설]
군산 동국사 대웅전은 근대기에 건립된 일본 불교 사찰 건축물이다. 동국사는 일제 강점기에는 금강사라는 이름의 일본 조동종 사찰이었고, 해방 이후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동국사가 되었다.
[위치]
군산 동국사 대웅전은 군산 원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신도심으로 이어지는 대학로를 타고 가다 명산사거리를 지나면 대학로의 서쪽 한 블록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1909년 일본인 승려 우치다[內田佛觀]에 의해 금강사라는 포교소가 개설되었고, 1913년 지금의 위치에 사찰을 지었다. 현재의 대웅전 건물은 1932년에 지어졌다. 1955년 승려 남곡이 동국사라고 개칭하였고, 1970년 대한불교 조계종 선운사의 말사가 되었다. 2003년 7월 15일 국가등록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군산 동국사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5칸의 단층 팔작집으로 화강석으로 만든 장대석 기단에 놓인 방형 초석 위에 방주를 세우고, 중방과 상인방 등을 기둥과 직교시켜 벽면을 구성하였다. 기둥 위에 공포가 배열되어 지붕 가구를 지지하고 있다. 공포와 급경사의 지붕형식에서 일본 건축 형식이 잘 드러나고 있으며 정면에는 정(井)자살 4짝 미서기 문을 설치하였고 좌우 협칸과 퇴칸, 측면에도 미서기 창을 설치하였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우측에 요사채가 복도 형식으로 연결되어 있고 대웅전 전면 좌측에는 종각이 배치되어 있다.
내부에는 전면 쪽에 2개의 원주가 있는데, 기둥 사이에 걸쳐진 보 위에는 소나무나 화초 등을 투각한 란마(欄間)가 장식되어 있다. 후면 쪽에는 4개의 원주가 있는데, 그 중앙의 후벽쪽에 불단이 설치되어 석가모니불이 봉안되어 있다.
[현황]
군산 동국사 대웅전은 서쪽으로 월명산 자락을 배경으로 동향하여 자리잡고 있다. 북쪽으로 요사채가 연결되어 있고 남쪽으로 종각이 있다. 동국사 주변으로는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군산 동국사 대웅전과 요사, 종각 등은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일본 목조 건축 양식의 건축물로서, 일본식 불교 건축물이 처음 지어지던 당시와 같이 불교 사찰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