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에 있는 체육 센터.

[건립 경위]

군산시 동부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04년 건립되었다.

[변천]

군산시 동부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04년 군산 입구인 대야면에 개설되었다. 사업비 35억 5천만 원을 들여 2009년 9월 축구장이 확장 준공되어 축구는 물론 족구, 테니스, 수영, 게이트볼 등 전천후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구성]

군산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부지 면적 17,213㎡[시설 면적: 1,087㎡]이다. 메인풀[25m×5레인, 561㎡] 유아 풀장[12.56㎡], 샤워실, 라커룸, 헬스장, 휴게실 등을 갖췄으며 주요 시설은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 볼장, 수영장 등이다.

[현황]

2012년 5월에는 ‘아쿠아로빅’(Aquarobic)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쿠아 로빅은 물[aqua]과 에어로빅(aerobics)의 합성어로 19세기 유럽에서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환자의 재활을 위해 개발된 운동이다. 이 밖에 초·중·고 학생의 주 5일 수업에 따라 군산시 관내 학교에서 토요일 20명 이상 단체로 국민 체육 센터를 이용할 경우 수영 강사를 지원하고 학교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체육 시설이 잘 갖춰진 군산국민체육센터는 대야면을 비롯해 이웃 마을 면민의 날 기념 행사 때 축구를 비롯해 줄넘기, 줄다리기, 제기 차기, 투호 놀이, 그물망 통과 릴레이 등 전통 놀이가 펼쳐져 주민 화합의 마당으로도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