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 의학자, 사회 사업가, 친일반민족행위자. 오긍선(吳兢善)[1878~1963]은 구한말의 의사, 사회 사업가이다. 배재 학당을 졸업하고 독립 협회, 만민 공동회에서 일하다가, 미국에 유학하여 루이빌 의과 대학을 졸업하여 피부과 의사가 되었다. 의학 공부와 함께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자격도 얻은 뒤 귀국...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의사. 유상규(劉相奎)[1897~1936]는 상해 임시 정부에서 도산 안창호의 비서로 일했다. 도산의 정신적 아들이었으며, 경성 의학 전문학교 부속 병원 의사이자 독립운동가로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유상규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호는 태허(太虛)이다. 할아버지는 평북 강계(...
-
경기도 구리시 출신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이강덕(李康德)[1892~1955]은 일제 강점기에 면서기로 재직하던 중 발생한 1919년 3·1 독립 만세 운동 때 구리 지역 만세 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다. 독립 만세 시위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붙잡혀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대통령 표창과 건국 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이강...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정치인. 조봉암(曺奉岩)[1899~1959]의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죽산(竹山)이다. 경기도 강화군의 빈농 집안에서 태어났다. 1911년 강화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강화군청 임시 사무 직원으로 근무했다. 강화에서 3·1 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참여하였다가 1년간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