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72년에 제작된 군현 지도 가운데 구리시의 옛 모습을 포함한 지도. 『1872년 지방도』는 1872년에 제작된 우리나라 지방 지도로서, 그림과 같은 형태로 제작된 회화식 채색 지도이다. 『1872년 지방도』「양주」 지도에는 한양 도성을 비롯하여 지금의 경기도 구리시, 양주시, 남양주시 등지가 포함되어 있다. 지도의 오른쪽이 동쪽이며, 주요 산과 물줄기들이 자세하게 기...
-
19세기 전반에 제작된 『광여도』 중 현재의 경기도 구리시를 포함하는 양주목의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만들어진 회화식 지도로서, 19세기 전반에 제작되었다. 전국의 군현을 개별적으로 그린 군현별 지도와 도별 지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사 요충지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광여도』 「양주목」은 양주목에 해당하는 지역인 지금의 서울특별시를 비롯하여 경...
-
조선 후기에 제작된 『대동방여전도(大東方輿全圖)』 중 지금의 구리시 지역을 포함하는 경기도가 그려진 지도. 『대동방여전도』는 그 전에 제작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와 거의 동일한 지도이다. 우리나라 전국을 9도로 나누어 주현, 진보, 산성, 봉수, 역참, 민호, 인구 등의 정보를 자세히 기록해 놓았다. 『대동방여전도』 「경기도」에는 도성인 한양을 포함하여 한강 이남과 한...
-
19세기에 제작된 『대동여지도』에서 현재의 경기도 구리시 일대를 그린 지도. 『대동여지도』는 70여 장의 목판에 새겨 모두 22첩으로 만든 지도이다. 당시의 지리지를 집대성한 지도로서, 우리나라를 북쪽에서 시작하여 남쪽까지 22층으로 나눈 후, 다시 동서 방향으로 각 폭마다 끊어 제작된 지도이다. 동서 방향의 개별 지도를 이어서 한 폭의 지도첩이 만들어진다. 책처럼 접을...
-
조선 후기에 제작된 『동여도』 중 현재의 구리시 일대를 포함하고 있는 양주목 일대의 지도. 『동여도(東輿圖)』는 19세기 중엽에 김정호가 제작한 지도로서, 128장의 지도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23첩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여도』는 지금까지 알려진 『대동여지도』의 필사본 가운데 가장 정밀하고 정확하게 제작된 지도책이다.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나무에 깍아 만...
-
18세기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지도』중 현재의 구리 지역을 포함하는 경기도 양주목 일대의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지도에 포함된 지명으로 미루어 1757년(영조 33) 이후부터 1766년(영조 52) 사이에 제작된 지도로 추정된다. 지도의 전반적인 양식은 18세기에 그려진 정상기의 『동국지도』와 다르게 전통적인 특성이 강하다. 『여지도』「양주목」은 조선...
-
조선 후기에 제작된 『조선팔도지도』 가운데 수록된 현재의 구리시를 포함한 경기도를 그린 지도. 『조선팔도지도(朝鮮八道地圖)』는 정상기가 제작한 『동국지도(東國地圖)』를 모사한 것이다. 그러나 『조선팔도지도』는 산줄기와 하천 등의 자연적 요소의 표현이 이전의 지도보다 정교해졌으며 지도에 포함된 인문 지리 정보의 양도 크게 늘었고 지리 정보의 기호가 훨씬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
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도인 『지승(地乘)』 중 현재의 구리시가 포함된 경기도 양주목을 그린 지도. 『지승』은 주요 군사적 요충지 및 전국의 군현을 그린 지도와 지방의 형세를 수록해 놓은 지도책이다. 총 6책으로, 1책 경기도, 2책 충청도, 3책 경상도, 4책 전라도, 5책 평안도 및 황해도, 6책 함경도 및 강원도를 구성되어 있다. 전반적인 지도의 내용으로 보아 『해동...
-
1834년 김정호가 제작한 지도인 『청구도』 중 현재의 구리시 지역을 포함하는 경기도 양주목 일대를 그린 지도. 『청구도』는 축척이 동일한 고지도 가운데 가장 정밀하게 제작되었으며, 이후에 제작된 『대동여지도』의 기초가 된 채색 필사본이다. 『청구도』(16층 13판)에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한강 이남의 경기도 광주 일대와 한강 이북의 경기도 양주 일대가 포함되었으며, 남...
-
조선 시대에 제작된 『팔도군현지도』 중 현재의 구리시를 포함하는 경기도 양주 지방을 그린 지도. 『팔도군현지도』는 필사본으로 이루어진 채색도이다. 현재의 구리시를 포함하는 양주 지방의 지도는 제1책 경기도에 포함되어 있다. 『팔도군현지도』「양주」는 현재의 경기도 구리시, 양주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도는 양주목뿐만 아니라 한성부의 도성과 주변부...
-
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지도』 중 현재의 구리시가 포함된 경기도 양주목을 그린 지도. 『해동지도』는 영조 대인 1750년대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회화식 지도이다. 지도의 주변에 설명문인 주기(註記)를 포함시켜 다양한 지리 정보를 제시함으로써 지도에 포함된 지방의 이해를 용이하게 하였다. 『해동지도』 「양주목」은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북부를 비롯하여 경기도 구리시,...
-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산지 간 통로 역할을 하는 산등성이의 낮은 지대.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에서 높이가 낮은 곳으로, 예로부터 사람이나 물자가 이동하는 주요한 통로 역할을 하였다. 구리시는 대체로 평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구리시의 서북부에서 서남부로 산줄기가 뻗어 있다. 광주 산맥에서 분기한 산줄기는 한강 변에 이르면서 해발 고도가 크게 낮아져 구리시에는 험준한 고...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산. 구릉산(九陵山)[177.8m]은 경기도 구리시의 서북부로 뻗은 광주 산맥의 줄기에 있는 산으로서, 서울특별시 중랑구와 경계를 이룬다. 아차산(峨嵯山)[286.8m]에서 경기도 구리시 북쪽의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에 있으며 산의 동쪽 비탈면에는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을 비롯하여 9개의 조선 왕조 능이 있는...
-
경기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시. 구리시는 경기도 중앙부에 위치한 시이다. 서쪽으로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랑구, 광진구 등지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쪽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쪽과 북쪽은 경기도 남양주시, 동남쪽은 경기도 하남시와 접경을 이룬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7˚ 06′ 05″[구리시 교문동] - 127˚ 10′ 25″[구리시 토...
-
경기도 구리시를 구성하는 지역의 옛 행정 구역 명칭. 지금의 구리시는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과 망우리면이 통합되면서, 각각 한 글자씩 딴 양주군 구리면에서 시작하였다. 구리시에 해당하는 대부분 지역은 과거 행정 구역상 구지면에 포함되던 지역이다. 구지는 육지가 강이나 바다로 돌출한 지역을 일컫는 '곶'이라는 말에서 변형되었다. 지금의 구리시...
-
경기도 구리시에서 일정 기간 동안 되풀이하여 출현하는 대기 현상. 기후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인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기상 현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기상이 순간적이고 개별적인 대기 현상이라면, 기후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기 현상에 해당한다. 특정 지방의 기후를 이야기할 때는 어느 정도 더운가 혹은 추운가, 비는 어느 정도 내리는가, 바람은 강한가 등이 관심...
-
경기도 구리시 지역의 나룻배가 닿고 떠나는 장소. 하천은 내륙 수로로는 중요하였지만, 육상 교통의 입장에서는 커다란 장애물이었다. 도로가 하천을 만나 끊어지는 곳에서는 나룻배가 하천 양쪽의 도로를 이어 주었으며, 배를 대거나 배에 타고 내리던 곳에는 나루터가 발달하였다. 나루터의 기본적인 기능은 사람과 물자의 운반에 있다. 나루는 단순히 강이나 하천을 건너는 데 편의를...
-
서울특별시의 근교 농촌에서 자족 도시로 발전한 경기도 구리시 발달 과정. 한적한 농촌 마을이었던 구리는 196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조선 시대부터 한성의 근교 농업 지역으로 기능하였던 구리시는 근래에 들어서도 서울 지역에 채소를 공급하는 근교 농업 도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한 서울 지역으로부터 이주해 온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택지 개발이...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을 구성하는 마을의 옛 이름. 구리시의 구릉산 동사면에 자리한 동구릉의 주변에 있던 동개, 웃말, 아랫말, 샛말 등을 아우르는 마을 이름으로, 1914년 이전까지 양주군 구지면을 구성하던 10개 리 가운데 하나였다. 한양을 중심으로 동쪽 방향 약 30리 지점에 동창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명칭이라고 전해진다. 즉, 조선 시대에 왕숙...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서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으로 연결되는 고개. 망우리고개는 경기도 구리시 서쪽으로 뻗어 있는 망우산의 북쪽 산등성이에 있는 고개이다. 예로부터 서울 외곽 동쪽 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한 관문 역할을 하였다. 지금은 이 고개를 통해 국도 6호선인 경춘 국도가 지나며, 고개 아래로는 경의 중앙선 철도가 통과한다. 과거에는 서울에 들어가...
-
경기도 구리시의 지명 유래가 된 과거의 행정 구역 명칭. 망우리면(忘憂里面)은 1963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기 이전까지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에 속하였던 지역이다. 양주군에 속하였던 망우리면은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양주군 구지면과 통합하여 양주군 구리면이 되었다. 이때 현재의 구리라는 지명이 처음으로 생겨났다. 망우리면은 망우리라는 고개 이...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을 구성하는 마을의 이름. 조선 시대에 발행된 지도에는 한교(韓橋), 고문서에서는 일교(一橋), 일제 강점기의 기록에는 백교(白橋)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1956년에 발간된 『경녕군파 선원 이씨 세보』에 그려진 지도에는 대교(大橋)로 표기되어 있다. 이곳의 원래 지명은 한다리이다. 한다리 명칭이 일제 강점기에 흰다리로 발음되기 시작하였고, 이를 다시...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의 옛 자연 마을인 간촌의 남쪽에 있는 고개. 현재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의 인창 중앙 공원 북쪽에 있는 베틀 고개는 과거에 농경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왕숙천의 물을 피하거나 왕숙천을 따라 이동하기 위해 배를 타던 곳이다. 경기도 구리시의 동쪽을 흐르는 왕숙천은 주변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기도 하였고, 사람들의 이동로로 기능하기도 하였다. 또한 과거...
-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의 옛 이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했던 사노리와 동창리, 양주군 진관면에 속했던 배양동, 양주군 별비면에 속했던 퇴계원리의 일부가 병합되어 양주군 구리면 사노리로 통합되었다. 본래의 사노리는 안말[응달말], 두레물골[건너말], 양지말, 언제말 등 네 개의 마을을 포함하였다. 사노리는 네 명의 노인이 사는...
-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구리시의 서북부로는 태백 산맥에서 뻗어 나온 광주 산맥의 줄기가 지난다. 광주 산맥은 금강산에서 시작하여 서울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로서, 한강 쪽으로 향할수록 높이가 낮아진다. 구리시는 광주 산맥의 서쪽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산의 해발 고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특별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저수지. 샛다리저수지는 아차산(峨嵯山)[286.8m]의 동쪽 비탈면 골짜기를 막아 만든 것으로, 주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였다. 저수지는 지표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급원으로 풍부한 물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저수지의 물은 흐르는 물보다 물의 온도가 높아 농업용수로 사용하기에 좋다. 샛다리저수지는 교문동 일대의 농경...
-
주변 지역과의 교통 여건이 양호한 경기도 구리시의 교통 발달. 구리시는 조선 시대부터 도성으로 진입하는 주요 길목에 자리한 곳으로, 조선 시대에는 한양에서 지방으로 연결되는 6대로 가운데 제3로에 해당하는 평해로가 통과하던 곳이다. 그리고 동구릉이 조성되면서 한양과 그 동쪽의 근교에 자리한 동교(東郊)로서의 의미가 더욱 강화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
경기도 구리시의 행정동인 수택 2동과 수택 3동을 아우르는 옛 이름. 수평동은 구리시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1986년 구리시 승격 당시에 새롭게 생겨난 명칭이다. 시 승격 당시 구리시는 갈매동, 사노동, 인창동, 교문동, 아천동, 수택동, 토평동의 7개 법정동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정 구역은 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동, 수택동, 수평동 등 6개...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봉우리. 구리시의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는 해발 고도가 그리 높지 않지만, 크고 작은 봉우리를 많이 형성시켜 놓았다. 시루봉은 망우산에서 아차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곳에 돌출한 해발 205.8m의 봉우리이다. 시루봉은 주변에 높은 산지가 없기 때문에 한강과 주변 지역을 조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장소이며, 고...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구성하는 마을의 옛 이름. 아차동은 아차산 동쪽 사면에 자리한 마을의 이름으로, 일제에 의해 행정 구역 개편이 이루어지기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하였다. 아차동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 때 양주군 구지면의 우미천리(牛尾川里) 전 지역 및 토막리(土幕里)의 일부 지역과 병합하여 양주군 구리면 아천리(峨川里)로 편...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산. 아차산(峨嵯山)[286.8m]은 경기도 구리시의 서북부로 뻗어 있는 광주 산맥의 줄기가 한강과 만나는 곳에 있는 산으로서, 서울특별시 중랑구 및 광진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아차산은 예로부터 전략적 요충지로서, 삼국 시대는 물론이고 한국 전쟁 당시에도 주요한 격전지였다. 조선 시대에는 임금의 사냥터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과거...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저수지. 안골저수지는 망우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가두어 주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인공 저수지이다. 이문안 저수지라고도 불린다. 저수지는 지표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급원으로서, 풍부한 물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저수지의 물은 흐르는 물보다 물의 온도가 높아 농업용수로 사용하기에 좋다. 안골저수지는...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을 구성하는 마을의 옛 이름. 우미천리(牛尾川里)는 아차산 동쪽 사면에 자리한 마을의 이름으로, 일제에 의해 행정 구역 개편이 단행되기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하였다. 우미천리는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과 더불어 양주군 구지면 아차동(峨嵯洞) 전 지역 및 토막리(土幕里)의 일부 지역과 병합하여 양주군 구리면 아천리...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을 구성하는 마을의 옛 이름. 이문동은 아차산의 동쪽 사면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 이름으로, 안골[윗말], 박촌[아랫말], 샛다리, 도래미, 가능골, 갈매지 등의 마을을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이문동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과 더불어 양주군 구리면 교...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던 옛 지명. 인장리는 1914년 이전에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을 구성하던 10개의 리 가운데 하나이다. 일제에 의해 행정 구역이 개편되었던 1914년까지 사용되었던 자연 마을의 명칭이지만, 인접 지역과 통합되는 과정에서 인장리라는 행정 구역 명칭은 사라져 버렸다. 인장리라는 지명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유래는 명확하게 전...
-
경기도 구리시에서 발생한 이상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인적·물적 피해. 한반도의 중부 지방에서 한강 변에 자리한 구리시는 여름철에 집중 호우가 내림에 따라 한강이나 왕숙천이 범람하는 재해를 입기도 하였으나, 근래 들어서는 인공 제방이 조성되고 재해 예방 시스템이 구축되어 큰 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리시에서의 자연 재해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1...
-
경기도 구리시의 위치, 기후, 지질, 토양, 지형 등의 자연적 조건. 자연지리는 지표상에서 공간적으로 펼쳐지는 자연적인 현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리적 특성에 비추어 본 기후, 지질, 토양, 지형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 자연 지리는 자연 현상에 기초한 영역을 다루므로 삶의 터전이 되는 장소의 자연적 특성을 주요 관심사로 포함한다....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수택동에 있는 자연 호수. 장자못은 본래 구리시의 동쪽으로 왕숙천이 흐르던 물길이었는데, 왕숙천이 유로를 지금과 같이 바꾸면서 옛 물길의 일부가 남아 호수를 이루었다. 인공적으로 축조된 저수지와는 달리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못으로, 자연 환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동시에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던 장자못에 대한 이야기는 구...
-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하기 곤란할 때에 용수원으로 이용된다. 흐르는 물보다 물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좋은 조건을 가진다. 저수지는 발전을 하거나 주민들의 상수원을 공급하는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지만, 구리시의 저수지는 모두가 농업용수 공급을 위...
-
경기도 구리시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이나 암석의 성질 또는 상태. 구리시 전 지역은 지체 구조상 경기 육괴에 속하는 선캠브리아기의 변성암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다. 육괴란 땅의 덩어리를 가리키며, 경기 육괴는 한반도의 중간 부분 전체를 덮고 있다. 국지적으로 시대 미상의 반상 화강암과 중생대 쥐라기에 관입한 대보 화강암[서울 화강암] 저반이 노출되어 산지를...
-
경기도 구리시에서 나타나는 땅의 생긴 모양과 지세. 지형의 특징은 지표의 들쭉날쭉한 정도인 기복에 의해 결정된다. 지형은 인간이 접하는 자연환경의 일부로서 인간 생활과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 구리시는 산줄기가 뻗어 있는 서쪽과 북쪽이 높고 동쪽과 남쪽은 저평한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서고동저, 북고남저의 형태를 보인다. 구리시에서 산지를 형성하...
-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구성하는 지역의 옛 지명. 토막리(土幕里)는 일제에 의해 행정 구역 개편이 이루어진 1914년 이전에 양주군 구지면에 속하였다.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토막리의 대부분 지역은 양주군 구리면 토평리에 통합되었고, 토막리의 일부 지역은 양주군 구리면 아천리에 속하게 되었다. 토막리는 한강을 건너기 위해 나무...
-
경기도 구리시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되거나 분해되어 만들어진 흙. 토양은 토양 생성 작용을 받지 않은 풍화 산물을 의미하는 모재(母材)로부터 발달하는 것으로, 특히 농업 자원 측면에서 중요하다. 토양은 일반적으로 색깔과 물질 구성이 서로 다른 몇 개의 토층으로 이루어진다. 암석이 제자리에서 풍화되어 만들어진 정적토와 풍화 산물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충적토로 나뉘...
-
경기도 구리시에서 해발 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들판. 평야는 들판 또는 벌판으로 불리기도 하고, 평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라 하천의 퇴적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퇴적 평야 또는 충적 평야가 있고, 하천의 침식 작용에 의해 지표면이 낮아지면서 만들어진 침식 평야가 있다. 구리시는 주변에 산지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구리시가 대하천의 하류...
-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구성하는 지역의 옛 지명. 평촌리(坪村里)는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이 이루어진 1914년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평촌리의 일부 지역은 양주군 구리면 수택리(水澤里)가 되었고 나머지 일부 지역은 양주군 구리면 토평리(土坪里)가 되었다. 평촌리라는 지명은...
-
경기도 구리시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유지하면서 흐르는 물줄기. 물이 흐르는 일정한 물길을 하도(河道)라 하고, 하천의 유량이나 규모는 유역의 분수계에 모이는 물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물줄기가 큰 것을 강(江), 작은 것을 천(川)으로 부르지만 요즈음에는 혼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물이 흐르는 하도만을 가리켜 하천이라 부른다. 구리시에는 하천...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저수지. 한다리저수지는 아차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골짜기의 물을 막아 만들어진 것으로 주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였다. 저수지가 있는 마을의 본래 이름이 한다리마을이어서 한다리저수지로 불리는 게 정확하지만, 일제 강점기에 한다리마을이 흰다리를 의미하는 백교(白橋) 마을로 불리면서 이 저수지는 백교 저수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