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12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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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Dendrocopos Kizuki |
이칭/별칭 | 쇠딱다구리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97[동구동 66] |
집필자 | 김민서 |
[정의]
경기도 구리시에 서식하는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텃새.
[개설]
쇠딱따구리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텃새다. 한반도에서 서식하는 딱따구리류 중에서 가장 작은 종이다. 주로 야산·산림·공원에서 서식하며, 분포 지역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캄차카 반도·우수리 강·사할린·중국 동북부·일본 훗카이도·만주 등이다. 구리시에서는 동구릉 일대에서 발견된다.
[형태]
쇠딱따구리는 이마·머리 상단·뒷머리·뒷목이 회갈색이다. 수컷은 뒷머리 양쪽에 붉은색의 깃털 무늬가 있으나 암컷은 없다. 몸통 윗면은 검고 흰색의 폭 넓은 가로띠가 여러 줄 있다. 얼굴은 회갈색이며 흰색의 눈썹선이 있다. 몸통 아랫면은 흰색이며 양옆에 흑갈색의 세로무늬가 있다. 꼬리는 검고 부리는 흑회색이다. 홍채는 붉고 다리는 회갈색이다. 몸길이는 15㎝ 정도이며, 몸무게는 12~21g 정도이다. 부리 길이는 13~16㎜, 날개 길이는 80~90㎜, 꼬리 길이는 44~55㎜, 부척 길이는 13~16㎜ 정도이다.
[생태 및 사육법]
쇠딱따구리는 "기이-, 기이-" 또는 "치르르릇" 하는 소리를 낸다. 먹이는 주로 곤충류와 애벌레, 식물의 열매·거미류·다족류·진딧물이다. 숲속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고 둥지를 튼다. 5월에서 6월 중순에 순백색 알 5~7개를 낳는다. 새끼는 암수가 함께 기르며, 수컷의 먹이 급여율이 높은 편이다.
[현황]
쇠딱따구리는 딱따구리 무리 중 가장 작은 종으로 안정된 숲에서 나무 줄기의 곤충 유생을 잡아먹고 산다.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 숭릉 근처 숲에서 한 쌍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