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4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던 가리봉전자에서 일어난 노동 운동. 가리봉전자는 1983년 독산공장을 설립하고, 1984년 구로공장을 설립한 발광다이오드, 저항기 등의 전자 부품 생산 업체로서 자본금 26억8천2백만 원, 노동자 수 800여 명의 규모를 가진 업체였다. 노동운동에 대해 탄압으로 일관하던 5공화국 정권은 1983년 말부터 정권이 안정권에...
-
1978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대동전자에서 일어난 노동 쟁의. 1960년대 이후의 경제개발계획은 저임금을 기반으로한 수출주도형으로서 일정 정도 노동자들의 희생을 담보로 한 것이었다. 1970년 전태일열사의 분신 이후 노동자들의 개인적인 투쟁은 민주 노조 설립 운동으로 조직화되기 시작되었다. 청계피복, 동일방직, 삼원산업 등에서 파업과 시위 농성 등을 통해 정치권력과 기업의 탄...
-
1984부터 1985년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대우어패럴에서 일어난 노동 쟁의. 대우어패럴 은 수출입업 및 피복류 제조·판매업체로, 1964년 11월 원림산업으로 설립되어 1983년 12월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5년 7월 세계물산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2004년 3월 SK그룹에 편입, 다시 상호를 에스지위카스로 변경하였다. 5공화국 정부는 정권이 안정기에 접어 든 198...
-
1970년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동광통산회사에서 일어난 노동 쟁의. 1970~1972년 동광통산회사 노조에 영향을 미친 유사한 노동 쟁의가 여러 차례 발생하였다. 1970년 2월 한국화이자에서 임금 인상 및 노동 조건 개선 요구 투쟁이 일어났으며, 1970년 7월에는 대한조선공사에서 임금 인상 요구 투쟁이 일어났다. 1970년 11월 전태일 분신 이후 14일 만에 청계피복 노...
-
1970년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마산방직 구로동 편직공장에서 일어난 노동 쟁의. 1970~1972년 마산방직 노조에 영향을 미친 유사한 노동 쟁의가 여러 차례 발생하였다. 1970년 2월 한국화이자에서 임금 인상 및 노동 조건 개선 요구 투쟁이 일어났으며, 1970년 7월에는 대한조선공사에서 임금 인상 요구 투쟁이 일어났다. 1970년 11월 전태일 분신 이후 14일 만에 청...
-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구로디지털1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벤처산업 관련 단체. (사)벤처산업협회는 벤처기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구로구에 대한민국 벤처기업들의 기업 활성화와 기술 혁신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 법인으로 약칭은 KOVA이다. 1995년 10월 26일 벤처기업 21개사가 모여 발기인대회를 연 뒤 1996년 12월 2일 벤...
-
1987년 12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구청에서 일어난 부정 선거 항의 농성. 1987년 12월 16일 제13대 대통령 선거는 역대 선거보다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6월 항쟁이 만들어 낸 대통령 직선제이니 만큼 국민들의 참여도 매우 높았다. 이제 막 선거권을 얻은 젊은이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까지 국민 스스로 대통령을 뽑는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
1985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부흥사에서 구로동맹파업의 일환으로 일어난 노동 운동. 1983년 말 부분적 자유화 조치에 따른 일시적 유화 국면으로 노동 운동과 학생 운동이 점차 활발해졌다. 5공화국 정권은 이를 간과할 경우 1986년 아시안 게임, 1987년 대통령 선거 등 정권 유지를 위한 국가 행사를 추진하는 데 장애가 될 것이라는 판단 속에 유화적 통제 방식을 거두고 민...
-
1985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선일섬유에서 일어난 노동 운동. 선일섬유는 1978년 설립된 자본 규모 3억8천2백만 원에 노동자 수 300여 명의 규모를 가진 메리야스 내의류 제조·판매 업체였다. 12·12군사반란으로 등장한 전두환 군사 정권은 노동 운동가들을 노동자와 분리시키고 민주 노조 운동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정치 활동 금지 조치’를 내려 노동 운동가들을 탄압하였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구로구 숙박시설의 역사는 구로구 오류2동 120번지 경인로 변 동부제강과 동부제강 사원연수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던 주막거리객사에서 시작되었다. 경인선 철도가 개통되기 이전까지 한양과 제물포를 왕래할 때 관원들이 쉬어가거나 또는 숙박을 하던 곳이다. 철도가 개통되기 전에는 서울과 인천을 왕래하려면 그 중간이 되는 오류동에서 쉬어가거...
-
1975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었던 와이비리(Y.B,Lee)상사에서 일어난 노동 운동. 이 당시에는 와이비리상사뿐만 아니라 여러 노동 쟁의가 많이 일어나 사회적 쟁점을 불러일으키던 시기였다. 영등포 한국수출산업공단 제2단지에 있는 와이비리상사[사장 이유복]의 1,800여 명 근로자들은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노동 쟁의를 일으키게 되었다. 와이비리상사는 조합 결성 이전에...
-
1970년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었던 월성섬유회사에서 일어난 노동 운동. 1970~1971년 월성섬유회사 노조에 영향을 미친 유사한 노동 쟁의가 여러 차례 발생하였다. 1970년 2월 한국화이자에서 임금 인상 및 노동 조건 개선 요구 투쟁이 일어났으며, 1970년 7월에는 대한조선공사에서 임금 인상 요구 투쟁이 일어났다. 1970년 11월 전태일 분신 이후 14일 만에 청계피복...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인 디자인 지원 전진 기지. 중소기업디자인지원 전진기지는 분야별로 전문 디자이너가 상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자인 개발을 컨설팅해 주는 서울시의 동대문[산업디자인 종합메디컬센터], 마포[DCF, Design Core Facilities]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디자인 종합지원 마스터플랜’ 중의 하나이다....
-
1972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었던 크라운전자에서 일어난 노동 운동. 크라운전자[대표 윤봉수]는 1969년 12월 경제기획원으로부터 회자 업체로 승인을 받은 자본금 46만 달러의 한일 합작 투자 업체[각 50% 투자]로, 텔레비전·녹음기 등을 전량 보세 가공하는 업체였다. 종업원 수는 1972년 현재 남자가 230여 명, 여자가 500여 명이었다. 크라운전자는 원래 저임금을 바탕...
-
1975년에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었던 한국마벨주식회사에서 일어난 노동 운동. 한국마벨주식회사[서울시 영등포구 구로동 한국수출공단 제1단지]는 1967년 8월 재일 교포 김용태가 약 4백만 원의 소자본으로 시작한 회사로, 전자 부품 바리콘을 생산하며 호황을 누려 1975년 당시 방계회사 4개를 거느리는 규모로 성장하였다. 1975년 당시 종업원 1,700여 명의 이 회사는 평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