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환경 운동 관련 주민 단체.

[설립 목적]

한새봉두레는 마을의 생태를 보존하여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북구 일곡동 주민들이 환경을 파괴하는 도로 개설에 반대하며 한새봉두레를 만들었다. 한새봉두레는 일곡동 자락의 개구리논에서 두레를 한다 하여 붙인 명칭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새봉두레의 활동은 일곡동 주민들이 한 해의 목표와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하여 결정하며, 모임의 명칭처럼 두레 형식으로 운영된다. 주로 마을의 환경 및 생태 보존에 주안점을 두고 행하여지는데 일곡 지구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는 벼농사 체험을 할 수 있는 ‘한새봉 텃논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태 안내자 교육, 숲 놀이터 조성, 사계절 놀이 활동, 전통 손 모심기 행사도 하며 한새봉 개굴장이라는 장터를 열기도 하였다.

[현황]

2021년 한새봉두레는 ‘썸’이라는 운영팀을 통해 조직을 체계화하였다. 또한 광주광역시나 북구에서 추진하는 공모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회비와 운영 기금 등을 자체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주민 자치를 더욱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