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에 있는 남도 미술 단체.

[설립 목적]

선묵회는 오늘날 전통미술인 한국화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설립되었으며, 한국화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창작활동을 통해 남도 화단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한국화 발전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20대 청년작가부터 70대 원로작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원들이 예향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변천]

1987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한국화전공 교수와 동문이 중심이 되어 창립하였다. 해마다 정기전 및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미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선묵회는 1987년 창립 이래 매년 광주, 서울, 울산 등에서 정기전을 개최하였고, 2006년 중국 흑룡강성 치치하얼대학과 한중미술문화교류전을 가졌으며, 2017년 창립 30주년 기념 전시회를 조선대학교 미술관에서 개최하였다. 2009년부터 양계남 조선대 명예교수가 매년 3학년 재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명예회원 양계남, 김대원, 회장 어숙희를 중심으로 회원으로 강요상, 김대욱, 김동아, 김연수, 김윤영, 김이향, 김종경, 박문수, 박은지, 박홍수, 박환숙, 배현철, 배형민, 백범용, 백지훈, 송대성, 양홍길, 유용수, 이동환, 이상은, 이영실, 이재호, 이준이, 이혜리, 전동민, 조선아, 주대희, 주영남, 전명언, 최미연, 하용주, 한민정, 황지현 등이 등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전남 지역의 미술 현장에서 한국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향 광주의 미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