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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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洞 |
영어공식명칭 | Im-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준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임동(林洞)의 명칭은 지역 인근에 버드나무가 많다 하여 유림촌(柳林村)으로 불렸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임동은 조선 후기 광주군 기례방면(奇禮坊面)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광주군 서방면 신안리로 되었다가 1923년 광산군 서방면 신안리 유림촌 일부 지역이 광주면으로 편입되었다. 1935년 광주읍 임정(林町)으로 변경되었고, 1947년 광주시 임동(林洞)이 되었다. 1973년 구제 실시로 서구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북구 관할이 되었다. 1986년 직할시 승격으로 광주시는 광주직할시가 되었고, 1995년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과거 서방천과 광주천이 만든 자연제방으로 배수가 잘 된 농경지였다. 따라서 일제강점기 답종제조소(踏種製造所)와 종묘장(種苗場) 및 농업학교를 설립하였지만, 1935년 학동에 있던 가네보[種淵紡績] 공장이 이전하면서 시가지화 되었다. 이후 1960년대 도시계획에 따라 서방천 저습지를 매립하였고, 이 자리에는 무등경기장의 전신인 공설운동장이 건립되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1.22㎢이며, 인구는 3,803가구에 총 8,362명으로 남자가 4,129명, 여자가 4,233명이다. 임동은 섬유업체가 전체 면적의 27%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금도 일신방직, 전방과 같은 주요 섬유업체들이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한국자원재생공사 광주전남지사, 국립식물검역소, 광주사회복지회관 등이 있으며, 주요 교육기관은 광주서림초등학교가 있다. 대규모 체육시설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무등야구장이 있으며, 주요 민속문화로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샘굿 농악놀이가 있다. 이 밖에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광주천과 두물머리나루가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