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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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德洞 |
영어공식명칭 | Dode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주연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도덕동(道德洞)의 지명은 광암천에 놓여 있는 도덕교에서 유래하였다. 도덕교의 이름은 도림리(道林里)와 덕곡리(德谷里)의 명칭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도덕동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유적인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어 그 오랜 거주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도덕동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삼가면(三加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삼가면 신흥리(申興里), 기룡리(起龍里), 덕곡리, 양림리(良林里), 지동(池洞), 도림리 일부를 병합하여 나주군 삼도면(三道面) 도덕리(道德里)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군 평동면(平洞面), 삼도면, 본량면(本良面)이 광산군(光山郡)에 편입되면서 광산군 삼도면 도덕리가 되었다. 1988년 광주직할시의 구역 확장으로 전라남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로 편입되고 광산구가 신설되면서 광주직할시 광산구 삼도출장소 관할 도덕동이 되었다. 1995년 광주직할시가 광주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덕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도덕동은 광산구 서북부에 자리한다. 삼도동에는 사랑산, 석문산, 천마산 등이 있어 평림천과 황룡강 사이의 평야 지대를 제외하면 거의 산간 지역에 가깝다. 지형상 지대가 높아 주변 지역에 비해 평균 기온이 낮기 때문에 과수나 밭작물 재배가 적은 편이다. 주요 하천으로는 평림천, 장성천, 식지천, 오운천, 송산천이 있는데 오운천과 송산천은 평림천에 합류한다. 하천이 흐르는 지역은 벼농사 경작이 가능한 편이었지만 그 외의 지역은 천수답을 일구며 생활하였다.
[현황]
2020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3.67㎢이며, 인구는 233가구에 총 374명으로 남자가 187명, 여자가 187명이다. 도덕동은 행정동인 삼도동의 관할하에 있다.
도덕동 북쪽으로는 평림천을 경계로 본량동과 접하며, 동쪽으로는 송산동과 지평동, 남쪽으로는 지정동, 서쪽으로는 오운동과 접하고 있다. 도덕동에는 양림(良林)마을, 봉정(鳳亭)마을, 도덕(道德)마을, 도림(道林)마을, 상지(上池)마을, 하지(下池)마을 등 여섯 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사랑산 능선을 따라 양림마을, 봉정마을, 도덕마을, 도림마을이 자리하고 있고, 천마산 능선 아래에 상지마을과 하지마을이 있다. 주변에 평림천과 오운천이 흐르고 있어 수해를 겪는 일이 잦았다. 주민들은 주로 벼농사 위주의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밀, 콩, 고추, 깨 등 밭작물도 재배한다. 공공기관으로는 삼도동행정복지센터, 삼도동우체국, 삼도파출소 등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삼도초등학교가 있다. 유적으로는 상지마을에 도덕동 상지 고인돌군 3기 등이 있다. 국도 제22호선이 동의 중앙부를 동서로 횡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