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007 |
---|---|
한자 | 許百鍊春雪軒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50-21[운림동 151-3]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숙 |
건립 시기/일시 | 1956년 - 허백련춘설헌 건립 |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9월 29일 - 허백련춘설헌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5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7월 3일 - 석아정오방정현판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2호 지정 |
현 소재지 | 허백련춘설헌 -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50-21[운림동 151-3] |
원소재지 | 오방정 -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50-21[운림동 151-3] |
원소재지 | 석아정 -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50-21[운림동 151-3] |
성격 | 화실|주택 |
양식 | 벽돌 조적조 건물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의재문화재단 |
관리자 | 의재문화재단 |
문화재 지정 번호 |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5호|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2호 |
[정의]
[개설]
허백련(許百鍊)[1891~1977]은 허련(許鍊)의 후손으로 호가 의재(毅齋)이며, 한국 남종화의 전통적 화풍과 그 정신세계를 이은 대가로 대한민국 '국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후학 양성으로 연진회(鍊眞會)를 발족시켰다. 춘설헌(春雪軒)은 허백련이 1956년 오방정(五放亭)을 물려받아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축한 화실 겸 주택이었다.
허백련은 광복 이후 삼애학원, 춘설차 밭, 천제단 건립운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로 활동하였다. 무등산인으로 불리웠으며 김철수(金綴洙), 최남선(崔南善), 게오르규(Constantin Virgil Gheorghiu), 루이제 린저(Luise Rinser) 등이 방문하여 교유하였다. 대표작으로 1954년작 「일축이작(日出而作)」이 있으며, 전남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50-21에 있다. 무등산 증심사 계곡을 따라 약 20분 걸어 오르면 왼쪽으로 의재기념관이 있고,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너 문향정(聞香亭)을 지나면 있다.
[변천]
허백련춘설헌 자리에는 최원순(崔元淳)이 지은 석아정(石啞亭)을 최흥종(崔興琮)이 사용하면서 오방정이 되었다. 이후 허백련이 이를 물려받아 1956년 겨울에 낡은 건물을 허물고 벽돌 건물로 신축하였다.
[형태]
대지의 모양을 따라 건물이 남북으로 길게 구성되어 있다. 박공이 있는 측면의 좁은 면에 현관을 배치하였고, 조적(組積)과 박공지붕의 단순한 외형으로 된 현대식 건물이다. 다다미방과 온돌방으로 된 두 칸의 작업실과 긴 복도가 대청마루로 서향인 전면에 놓이고 끝에 부엌이 있다. 연이어 그 옆으로 한 동의 건물이 약간 비껴 있다. 내부에서 보면 창호가 전통 격자 문양으로 그 밑에 머름[기둥 사이를 건너지르는 부재]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외부에서는 창문만 보인다. 외부 벽면이 굴뚝을 돌출되게 표현하여 지루하지 않고 굴뚝은 지붕 위로 솟아 있다.
[현황]
인근에 의재기념관이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의 격변기에 문화와 예술, 농업과 교육운동을 펼쳤던 실천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