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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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州刑務所-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200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배재훈 |
건립 시기/일시 | 1908년 7월 - 광주감옥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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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12년 - 광주감옥 이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23년 5월 - 광주감옥에서 광주형무소로 개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61년 12월 - 광주형무소에서 광주교도소로 개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1년 - 광주교도소 이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 광주교도소 이전 |
소재지 | 옛 광주형무소 터 -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200 |
성격 | 옛터 |
소유자 | 광주광역시 |
관리자 | 광주광역시 |
[정의]
일제강점기 각종 범죄자들을 수감하던 광주형무소가 있던 자리.
[개설]
광주형무소(光州刑務所)는 1907년 일제의 통감부(統監府)가 대한제국의 사법제도를 개편하면서 설치한 범죄자 수감시설인 광주감옥을 전신으로 한다. 1908년 7월 운영을 시작한 광주감옥은 본래 대한제국의 광주감옥을 인계하여 광주읍성 내의 충장로 일대에 있었으나, 1908년 대대적인 신축공사를 벌여 수인(囚人) 공장 등 목조 1층 건물 여러 동을 추가하여 규모를 확장하였다. 1912년에는 광주군 서방면 동계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일대]에 신규 부지 7666평[약 2만 5342㎡]을 마련하여 이전하게 된다. 이후 1923년 5월 5일 광주형무소로 개칭되었다.
[변천]
광주형무소는 1961년 광주교도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71년에는 전라남도 광주시 문화동[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으로 이전하였다. 옛터는 택지로 개발되어, 현재는 다수의 민가들이 들어섰다. 광주교도소는 2015년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으로 다시 이전하였다.
[위치]
옛 광주형무소 터는 전남여자고등학교 북동쪽 일대에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에서는 2019년 12월 17일 3.1운동 100주년과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광주 독립운동 사적지 중 한 곳인 '옛 광주감옥 터'에 사적지 표석을 설치하였다. 2022년 시정 연설에서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사업을 국가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의의와 평가]
광주형무소에는 다수의 일반 범죄자 이외에도 구한말 의병, 3.1운동에 참여한 민중들,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학생 등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기도 하였다. 그 과정에서 전라남도 장성 출신 의병장 강사문(姜士文)은 감옥에서 순국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