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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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水洞 |
영어공식명칭 | Sansu-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호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산수동(山水洞)은 북쪽으로 계림동 일부, 동쪽으로 계림동 일부, 남쪽으로 지산동, 서쪽으로 계림동과 동명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산수동의 지명은 1937년 ‘산자수려(山紫水麗)’한 동네라는 의미에서 ‘산수정’으로 불리면서 유래되었으며, 이후 광복과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지금의 산수동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산수동은 조선후기 광주군 편방면(片坊面)에 속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방면 관할이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35년 광주부 산수정(山水町)으로 바뀌었다가, 1946년 지산정과 통합하여 경동(磬洞)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47년 산수동과 지산동으로 개칭되었다. 1970년 산수동이 산수1동과 산수2동으로 분동되었고, 1973년 구제 실시로 동구에 속하였다. 1979년 산수2동이 산수2동과 산수3동으로 분동되었다가 1998년 행정동 통폐합으로 산수1동과 산수2동을 통합하여 산수1동으로, 산수3동은 산수2동으로 변경하였다. 2011년 구간 경계조정으로 두암3동 일부 지역을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산수동은 동구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에는 높이 387m 장원봉과 접하고 있다. 다른 동에 비해 경사가 심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주거지가 자리한 도심 중앙과 북쪽에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21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1.47㎢이며, 인구는 9,236가구에 총 19,221명으로 남자가 9,452명, 여자가 9,769명이다. 산수동은 행정동인 산수1동과 산수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수동은 교통의 요충지로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다. 특히 저소득층이 주거하고 있어 도심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행정동인 산수1동에는 교육시설인 광주산수초등학교, 광주충장중학교가 있으며, 문화시설인 광주시립산수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산수공원은 인근 주민들의 휴양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산수2동은 무등산국립공원 입구에 있으며, 택지 개발 등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산수동은 구도심 재개발 사업과 문화시설 재개관 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와 문화적 접근성이 향상되는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