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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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斗岩洞 |
영어공식명칭 | Duam-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준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두암동(斗岩洞)의 명칭은 '말바우'의 지명을 한자로 옮기면서 '두암리'로 부른데서 유래한다. 이때 '말바우'의 '말'은 '말[馬]'과 무관하며 '바우'는 '바위'를 뜻하는 것이다. 따라서 두암의 지명인 말바우는 당시 두암시장 입구에 '말[큰]바우'가 있어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광주목 편방면(片坊面)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월동리와 각화리 일부를 합하여 두암리라고 하고, 광주군 서방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광주군은 광주부가 되었고 1955년 광주시 풍향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73년 구제 실시로 광주시 동구 관할로 개편하였다. 1980년 북구가 신설되어 북구에 편입되었고,1986년 직할시 승격으로 광주직할시 북구 두암동이 되었다. 1995년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으로 개편하였다.
[자연환경]
두암동은 군왕봉에서 대봉을 거쳐 도동고개를 건너 삼각산으로 이어지는 산울타리에 안겨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4㎢이며, 인구는 19,274가구에 총 39,759명으로 남자가 19,487명, 여자가 20,272명이다. 두암동은 현재 행정동인 두암1동, 두암2동, 두암3동으로 분동되어 있다. 두암동은 본래 근교 농촌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 도시화로 인해, 현재는 아파트, 상가, 단독주택 등이 균형 있게 분포되어 있는 지역적 특색을 띤다. 두암동은 무등산을 배경으로 한 전형적인 도시로 동부지역의 관문이다. 특히 동문로, 풍향로, 서방로가 관통하는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고, 단독주택이 밀집된 도시의 특징을 지닌다.
주요 문화재로는 광주광역시 기념물 무진고성지가 있으며, 장렬사(壯烈祠), 두암사(斗巖祠) 등의 문화유적이 있다. 주요 교육기관으로는 광주풍향초등학교, 동강대학교가 있으며, 그 밖에도 두암시장, 두암동체육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