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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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谷洞 |
영어공식명칭 | Maeg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준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매곡동(梅谷洞)의 지명 유래에 관한 2가지 설이 존재한다. 첫째, 봉곡(鳳谷)과 어매(於梅)마을의 합성지명이라는 설이다. 둘째,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 명당설이다. '매화낙지형'은 매곡동의 옛 지명 중 하나인 어매마을 뒷동산에 매화가 땅에 떨어지는 형국과 같다 하여 명당이라 일컬어졌다.
[형성 및 변천]
매곡동은 조선 후기 광주목 와지면(蛙只面)에 속했는데, 『호구총수』에 의하면 중외(中外)마을, 어매마을, 하백(荷白)마을이 기록되어 있다. 구한말 오치면 어매리·백련리·중외리·한천리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매곡리가 되어 광주군 서방면에 속하였고 1935년 광주군이 광산군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55년 광주시 풍향출장소 관할이 되었고, 1957년 서산동(瑞山洞)이 되었다. 1973년 구제 실시로 동구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북구 관할이 되었다. 1986년 직할시 승격으로 광주시는 광주직할시가 되었고, 1995년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서산동으로 개편되었다. 1997년 서산동을 서산동과 매곡동으로 분동하였다.
[자연환경]
북구의 중앙 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삼각동과 오치동, 서쪽으로 운암동, 남쪽으로 용봉동, 북쪽으로 건국동 및 삼각동과 접해 있다. 높이 154m의 동자봉의 남동사면에 있으며, 무등산의 북서쪽 줄기로 이어지는 산 아래 동네로 무등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역적 특성을 가진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1.88㎢이며, 인구는 5,377가구에 총 14,801명으로 남자가 7,615명, 여자가 7,186명이다. 매곡동은 본래 근교 농촌지역이었으나 1990년대부터 아파트촌이 들어서면서 도시화되었고, 서광주나들목를 통해 호남고속도로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매곡동에는 국립광주박물관이 있으며 중외공원의 궁도장인 무등정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주요 교육기관으로는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 광주공업고등학교, 매곡초등학교, 하백초등학교가 있으며 이 밖에도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이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과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 김용학가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