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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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前坪堤近隣公園 |
영어공식명칭 | Jeonpyeongje Neighborhood Park |
이칭/별칭 | 매월호수,개산호수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회재로[매월동 519-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문현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02년 - 전평제근린공원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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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전평제근린공원 - 광주광역시 서구 회재로[매월동 519-1] |
현 소재지 | 전평제근린공원 - 광주광역시 서구 회재로[매월동 519-1] |
성격 | 공원 |
면적 | 44,000㎡ |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근린공원.
[개설]
전평제근린공원은 오래 전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된 곳으로 개금산과 백마산 사이에 자리한다. 도심외곽에 있어 한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매월호수라고도 불린다.
[건립 경위]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의 개금산은 임진왜란 때 의병창을 만들어 싸웠던 회재 박광옥(朴光玉)[1526~1593]의 혼이 서려 있는 곳이다. 개금산 아래에는 산 이름을 딴 개산마을이 있다. 박광옥과 주민들은 농사를 짓기 위해 물을 끌어들여 1568년에 개산방죽을 만들었다. 400여 년이 흘러 개산방죽은 많이 허물어졌고, 1943년 일제강점기에 개축되면서 전평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전평제는 매월동과 벽진동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이후 도심근교에 방치되었던 저수지를 1999년부터 추진된 국토공원화 시범사업을 통해 2002년에 수변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전평제근린공원의 전체 면적은 44,000㎡이며, 저수량은 약 10만 톤 규모이다.
[구성]
전평제근린공원에는 호수 가운데 인공섬을 사이에 두고 나무다리를 서로 연결시킨 산책로와 편의시설이 곳곳에 있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전통정자 1동, 순환산책로 1,004m, 목교 3개소 75m, 인공섬 1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수변경관 및 자연탐방을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의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
[현황]
전평제근린공원은 호수 중앙에 자리 잡은 산책로를 따라 여름이면 아름다운 연꽃들이 피어나는 수변 휴식공간으로, 주변의 식당과 카페에서 식사를 즐기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다. 행정구역이 매월동이라서 매월저수지로 알고 있거나, 오리고기나 보리밥 등의 음식점들이 밀집한 저수지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인근 주민들은 역사적인 상징성을 반영해 2018년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과 함께 이곳의 이름을 개산호수로 변경해 줄 것을 관련 기관에 요청하였다. 전평제근린공원은 개금산, 백마산, 한생이산이 둘러 있어 생태환경이 양호하며, 광주제2순환로와 인접하여 교통도 매우 편리한 곳이다. 주변에는 광주대동고등학교, 서광주역, 광주서부 농수산물도매시장, 풍암자동차매매단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