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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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社稷壇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길 49[사동 177] |
시대 | 조선/조선,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이수경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908년 - 사직단의 기능 사직제 중지령에 따라 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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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24년 - 사직단 일대 일제가 공원 조성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3년 - 사직단 복원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4년 - 사직제 재개 |
현 소재지 | 사직단 -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길 49[사동 177] |
원소재지 | 신공원(新公園) -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길 49[사동 177] |
성격 | 제단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 위쪽 사직공원에 있는 조선시대의 제단.
[개설]
사직단은 신성한 장소이다. 사(社)는 땅의 신, 직(稷)은 곡식의 신을 가리킨다. 사직단은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며 나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사직제를 지내는 공간이다. 사직단은 서울뿐 아니라 각 군현에도 있었으며, 기곡제(祈穀祭), 기우제(祈雨祭), 기청제(祈晴祭), 기설제(祈雪祭) 등을 지냈다.
[위치]
광주 남구 양림동 사직공원에 들어서서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면 사직단이 있다.
[변천]
1908년 사직제 중지령에 따라 사직제를 지내던 사직단의 기능이 멈췄다. 1924년 일제는 사직단 일대에 공원을 조성하였다. 사직단 자리에 벚나무를 심고 산마루에 전망대를 세워 신공원(新公園)이라 이름 붙였다.
1971년 광주시는 사직공원 안에 동물원과 수영장 등 시민 놀이시설을 조성하였다. 1990년대 초반, 광주시와 시민들 사이에 사직단의 옛 모습을 되찾자는 여론이 일자, 사직공원에 있던 동물원은 우치공원으로 옮겨갔고 사직공원은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1993년 사직단을 복원하였다.
[형태]
광주광역시의 사직단 크기는 서울 사직단 규모[2장 5척의 정사각형, 높이 3척]의 반 정도이다.
[현황]
1993년 사직단이 복원되어 사방으로 홍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일제에 의해 금지되었던 사직제(社稷祭)는 고증을 통해 복원되어 1988년부터 봉행되어 왔으며, 2000년 10월 19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광주사직제는 2008년 8월 30일 복원되어 매년 단옷날에 봉행되었다가 2016년부터는 사직단오제와 함께 하루를 늦춰 거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 각 군현의 수령은 봄·가을 두 차례 사직제를 지냈다. 사직단은 종묘와 더불어 ‘국가’ 자체를 지칭하는 대명사로 쓰일 정도로 상징적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