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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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達 |
영어공식명칭 | Lee Da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바른 |
[정의]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활동 사항]
이달(李達)[?~?]은 역(驛)에 속한 종[驛隷]이었다. 아버지가 상경하였다가 돌아오지 않았는데 역병(厲疾)에 걸려 죽은 것을 알고 시신을 찾으려 하였으나 끝내 찾지 못하여 밤나무를 깎아 아버지 시신을 만들어 염습(歛襲)하여 장례를 치르고 날마다 묘소를 지켰다. 슬픔 속에서 복상(服喪)을 마치고 죄인이라 자처하였으며, 할머니를 봉양함에 지극한 효성으로 섬기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조정에서 정려(旌閭)하였다. 『광주읍지(光州邑誌)』 효자 항목에 이달의 효행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달이 구체적으로 어느 역에 소속되었던 인물인지, 가계는 어떠하였는지 등의 자세한 행적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