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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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遂智 |
영어공식명칭 | Park Sooj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바른 |
[정의]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가계]
박수지(朴遂智)[?~?]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검(朴儉)이며, 할아버지는 박득시(朴得時)이다. 아버지는 사온직장 박선(朴鮮)이고, 동생은 박수화(朴遂和)이다. 부인은 안종약(安從約)의 딸 순흥안씨(順興安氏)이며, 아들은 박이온(朴以溫), 박이양(朴以良), 박이공(朴以恭), 박이근(朴以謹), 박이신(朴以信)이다.
[활동 사항]
박수지는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동생인 박수화가 1439년(세종 21)에 출생하였으므로 박수지는 1439년 이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 때 은일(隱逸)로 천거되어 관직에 진출하였다. 1455년(세조 1) 7월에 함평현감(咸平縣監)의 관직에 올랐다. 박수지는 본래 예산현감(禮山縣監)에 제수되었는데, 어머니가 연로하여 함평현감에 임명되었다. 1466년 8월 경차관(敬差官)에 임명되어 전라도 광주의 공천(公賤), 사천(私賤) 문적(文籍)을 한양으로 보내고, 전라도 광주에 거주하는 감고(監考) 정이효(鄭以孝), 서원(書員) 김흥순(金興順), 김여동(金與同) 등을 한양으로 압송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치적(治績)이 있었으며, 청백리로 녹선(錄選)되어 관직이 세자익위사우익찬(世子翊衛司右翊贊)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