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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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雲市場 |
영어공식명칭 | Baegun Market |
이칭/별칭 | 백운대성시장,대성시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로 71[백운동 37-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성진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81년 - 백운시장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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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백운시장 - 전라남도 남구 백운동 |
현 소재지 | 백운시장 -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로 71[백운동 37-2] |
성격 | 판매 시설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 있는 무등록 재래 시장.
[건립 경위]
남구에 인구가 급증한 것은 한국전쟁 이후였다. 수많은 피난민들이 광주에 밀려들 때, 피난민들이 집단적으로 정착한 곳 중에 하나가 백운동 및 월산동 일대였다. 이후에도 인구가 조금씩 늘면서 시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자연스럽게 노점들이 모여 시장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1970년대 무렵, 이렇게 생겨난 시장은 도로 건너편 대성초등학교 정문에 있었는데, 이것이 대성시장(大成市場)이다. 이 대성시장은 1973년에 개설되어 한때 점포 수가 171개에 이르렀다. 그러나 주변의 도로 확장공사, 학교 앞 정화사업 등에 밀려 사라지게 되었고, 오갈데가 없어진 상인들이 건너편 골목으로 몰려와 1981년부터 장사를 시작하였다.
[변천]
1981년 대성초등학교 건너편에서 형성되기 시작한 백운시장은 정착하는 데 성공하였고, 주변의 상권 형성에도 일부 기여하였다. 즉, 시장 주변의 일반 주택들이 백운시장의 영향으로 상가로 바뀌는 일이 이때 일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백운시장은 현재까지 무등록 간이시장 상태로 남아 있다.
[구성]
백운시장은 대성초등학교에서 도로[중앙로] 건너편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데, 서동이나 월산동 쪽에 더 가깝게 있다. 근처 월산시장과는 약 500m 거리를 두고 있다.
[현황]
1980년대 중반까지도 인근 석산고등학교와 서광여자중학교의 자취생들이 많아서 주·부식가게를 중심으로 매출이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인근 주택가 주민들에게 동네 시장으로만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