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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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部市場 |
영어공식명칭 | Bukbu Marke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동운로 201번길 54[운암동 8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성진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었던 매우 작은 미등록 간이시장.
[개설]
1979년 운암 주공아파트 2단지 서편의 주택가 골목 안에서 형성된 매우 영세한 시장이다.
[건립 경위]
1979년부터 1984년에 이르는 동안 운암동 주변은 총 5,600여 세대의 주공아파트가 들어섰다. 그리고 북부시장은 대단위 아파트촌이 낳은 부산물(副産物)과 같았다. 엄청난 상주 인구의 욕구에 맞춰 값싸고 신선도 높은 농수산물을 사려는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지게 되었다. 이에 자연발생적으로 노점상들이 단지 주변에서 장사하기 시작하였고, 이것이 북부시장이라고 부르는 상권 형성의 토대가 되었다.
[변천]
시장 내 자생 조직으로는 시장 개설과 동시에 결성된 ‘북부시장운영회’가 있었으나 1990년대 후반 해체되었다. 주변에 대형 유통체인점인 한미마트와 프린스호텔이 있는 큰 도로변의 빅마트 할인점이 생기면서 북부시장의 점포들은 농수산물, 식품, 정육 및 잡화를 취급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주변 마트 상권에 흡수되어 시장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구성]
시장의 규모는 대지 660㎡[200평]에 건평 495㎡[150평]이며, 점포 수는 25개였다.
[현황]
2003년 벽산건설은 광주광역시 운암동 운암주공아파트 2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하였고, 현재는 3만 8417평 부지에 18층~27층 아파트 23개의 대형아파트 단지[벽산블루밍]가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