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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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南紡織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경양로 9[임동 100-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선봉규 |
설립 시기/일시 | 195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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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전남방직 -
광주광역시 북구 경양로 9[임동 100-3]![]() |
성격 | 기업체 |
설립자 | 김형남|김용주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섬유 제품 제조업체.
전남방직은 일제가 1935년 당시 전라남도 광주에 설립하여 종연방적에서 시작된 섬유업체이다. 종연방적은 목화에서 면사를 뽑아내는 방적 회사였다.
전남방직은 광복 후 1951년에 김형남과 김용주가 종연방적을 불하받아 새로 설립하였다.
전남방직은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섬유·방직업체이다. 1958년에 전남중학교를 세워 육영 사업을 시작했고, 1961년에 일신방직으로 분할되었다. 1968년 경기도 인천시 북구에 부평 소모방공장을 세운 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1970년에 전방주식회사로 사명이 변경되었고, 1972년에 일본 미쓰이물산 등과 합작해 한일섬유를 세웠다. 1996년에 인도 타이사와 합작으로 전방타이를 세워 인도 시장에 진출했으며, 2006년 일본 타이츠사와 합작해 중국 청도에 청도콘덴서를 세웠다.
전남방직은 일제강점기에서 광복 후의 산업화 시기에 이르기까지 광주 전남 지역의 대표적인 섬유업체로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였다. 현재 전남방직은 일신방직 광주공장 부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남방직은 일제강점기 일제 수탈의 아픔과 산업화 시기 10대 여공들의 애환이 서린, 근대 산업화의 역사와 관련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