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147 |
---|---|
한자 | 湖南洞 |
영어공식명칭 | Honam-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호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호남(湖南)’이라는 지명은 일제강점기 시기인 1930년대 호남정(湖南町)이라 불렸다가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식 지명을 고치면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호남동은 조선 후기 광주군 성내면(城內面)·부동방면(不動坊面)·공수방면(公須坊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상촌리와 하촌리 일부를 통합하여 화원정(花園町)으로 변경되었으며, 1930년 화원정 일부가 호남정이 되었다.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식 지명을 없애면서 호남정을 익동(翼洞)으로 바꾸었다가 1947년 호남동으로 변경하였다. 1952년 호남동은 삼성동 관할 법정동이 되었다. 1973년 구제 실시로 동구에 편입되었다. 1986년과 1995년 광주시의 직할시, 광역시 승격을 거쳐 지금의 호남동이 되었다. 1998년 소규모 동 통·폐합으로 행정동인 충장동의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호남동은 무등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구와산과 깃대봉에서 광주천 방향으로 침식에 의해 형성된 지역으로 현재는 매립되어 상가지구로 활용되고 있다.
[현황]
2021년 2월 기준으로 현재 면적은 1.13㎢이며, 인구는 3,349가구에 총 4,557명으로 남자가 2,320명, 여자가 2,237명이다. 호남동은 법정동인 불로동, 대인동, 궁동, 금남로1~5가, 충장로1~5가, 장동, 황금동, 대의동, 수기동과 함께 행정동인 충장동에 속해 있다.
호남동은 도심 중앙부에 중앙로가 지나고 있으며, 이 일대를 중심으로 행정기관인 광주세무서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주변 일대에 상가와 주택가가 있다. 2021년 4월에는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개소되어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숙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