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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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所台洞 |
영어공식명칭 | Sotae-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호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소태동(所台洞)은 북쪽으로 동구 학동, 동쪽으로 자주봉 일부, 남쪽으로 집게봉 일부, 서쪽으로 용산동과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소태동의 지명은 조선시대 광주군 지한면(池漢面)에 속했던 소태곡(所台谷)에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소태동은 조선 후기 광주군 지한면(池漢面)과 부동방면(不動坊面)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한면 소태리로 변경되었다. 1935년 광주군 광주읍이 광주부로 승격되어 분리되고, 광주군을 광산군으로 개칭하면서 지한면과 효천면을 병합하여 광산군 효지면 소태리가 되었다. 광복 이후 1955년 광주시역 확장으로 광주시에 편입되면서 광주시 소태동이 되었다. 1957년 행정동 축소로 소태동은 지원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고, 1973년 구제 실시로 동구에 편입되었다. 이후 1986년과 1995년 광주시의 직할시, 광역시 승격을 거쳐 지금의 소태동이 되었다. 2002년 행정동이 지원1동과 지원2동으로 분동되어 소태동은 지원1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소태동은 북쪽과 서쪽 평야지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과 서쪽에는 순환도로 터널인 소태터널과 지원터널이 있어 교통의 요충지와 자연생태계가 공존하고 있는 환경을 지니고 있다.
[현황]
2021년 2월 기준 현재 면적은 1.37㎢이며, 인구는 3,651가구에 총 7,943명으로 남자가 3,840명, 여자가 4,103명이다. 소태동은 법정동인 용산동과 함께 행정동인 지원1동에 속해 있다.
소태동은 주거지와 산지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통일동산과 무등산 자락 자주봉으로 둘러싸여 있다. 소태역을 출발점으로 중머리재까지 무등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학운IC와 톨게이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광주제2순환도로와 광주도시철도가 있어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이점을 지니고 있다. 자연휴양시설로 바람산, 매봉, 자주봉이 있어서, 일대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개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주거지구와 생태지구로서의 가치가 높은 지역이며, 교육시설로 광주남초등학교와 무등중학교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