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단지.

[개설]

송암일반산업단지는 지방의 공업화 촉진으로 생산도시 기반을 확대하고 도심지역 업체의 집단화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983년에 준공되었다.

[건립 경위]

1975년 공업지역으로 도시계획 결정이 고시되었고, 1979년 착공 및 지방공업단지로 지정된 후 1983년에 준공되었다. 총 사업비는 66억 7200만 원으로 국비 25억 7300만 원, 분양금 40억 9900만 원이 소요되었다.

[구성]

송암일반산업단지 총 면적은 41만 5000㎡이며, 공장용지는 30만 4000㎡, 공공용지 7만 9000㎡, 지원용지 1만 4000㎡, 녹지 1만 8000㎡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장용지의 분양가는 1만 4000원~1만 6000원/㎡이었다.

[현황]

송암일반산업단지 내 고용인원은 1,443명이며, 입주업체는 62개사로 생산규모는 773억 원이다. 입주기업의 업종은 음식료 1개사, 목재 1개사, 석유화학 8개사, 정비 39개사, 보관창고 3개사, 운송 2개사, 기타 8개사이다. 관리권자는 광주광역시장이며, 관리기관은 광주광역시 남구청으로 수탁기관은 송암산단협의회이다. 송암일반산업단지는 노후산업단지로 지정되어 산업집적 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 편의문화[기숙사형 오피스텔, 문화 컨벤션 등], 산업 기반 시설[용수 공급, 교통·통신·에너지 지원 시설 등] 등 민간사업자와 협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송암일반산업단지 내 첨단 실감 콘텐츠 제작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문화 콘텐츠 산업의 거점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 중에 있다. 1단계 사업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구축한 데 이어, 2단계 첨단 실감 콘텐츠 제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3단계 송암일반산업단지 전체를 ICT[정보통신기술]와 문화 콘텐츠 산업이 융합된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