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시민의 인간 존엄성과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과 서비스.

[개설]

사회복지는 2003년 「사회복지사업법」의 일부 개정과 함께 사회복지 공급의 주체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강조되고 지역의 복지 대상과 규모가 점차 확장되었다. 이에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의 사회복지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2018년 「광주광역시 복지협치 기본 조례」를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의제 발굴 및 정책 입안, 예산 수립 및 시행, 정책 평가 및 반영 등 복지 정책의 모든 과정에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 협치 활성화를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정신장애인, 노숙인, 여성·가족, 지역주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의 사회복지 분야별 예산 비중은 저소득층 30%, 노인 24.7%, 영유아 16.4%, 장애인 11%, 아동 10.5%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시설은 총 3,481개소로 시설의 종사자는 1만 9508명, 그중 생활시설이 7.2%, 이용시설이 92.8%이다. 사회복지시설 중 가장 많은 분야는 노인시설로 1,760개소이다. 복지 관련 단체 및 기관은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이 32.65%로 가장 많았고, 여성 및 가족 복지 관련 기관이 17.94%, 청소년 복지가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숙인 복지시설로 자활시설 1개소, 재활시설 1개소가 있다.

[저소득층 복지]

광주광역시의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은 2019년 말 기준으로 총 인구의 약 7.7%를 차지하고 있다. 저소득층 복지 분야의 사회복지시설로는 광주광역시에 지역자활센터 9개소가 있고, 관련 단체 및 기관으로는 광주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협회 광주지부가 있다. 또한 중앙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제외된 비수급 취약계층을 지역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광주형 기초보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목적이 있다.

[영유아 복지]

영유아 복지는 만 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영유아 복지 관련 사회복지시설로는 어린이집이 가장 많으며, 광주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긴급아이돌봄센터,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1279[아이친구], 같이돌봄가게 등의 관련 센터가 있고, 9개소의 장난감도서관, 광주어린이집총연합회, 입양 기관인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 홀트아동복지회 광주복지센터 등이 영유아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아동 복지]

아동 복지는 만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치구별로 광주광역시 북구에 가장 많은 복지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아동 복지시설로는 지역아동센터가 가장 많고, 이외에도 공동생활가정, 아동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자립지원시설, 아동전용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아동 복지 분야 관련 단체로는 광주아동복지협회,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광주아동옹호센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노인 복지]

노인 복지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의 노인 인구는 전체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노인 인구의 비중은 동구, 남구, 북구, 서구, 광산구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치구별 노인 복지시설은 광산구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교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등의 순으로 노인 복지시설이 운영 중에 있다. 노인 복지 분야의 관련 단체 및 기관으로는 한국노인의전화광주지회,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와 5개 자치구 지회, 대한노인회의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취업지원센터, 장년층의 인생2막 재설계를 지원하는 '50+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기타 재가노인복지, 장기요양, 노인복지관 등의 영역별 협회가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복지]

청소년 복지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0년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의 청소년 인구는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청소년 복지시설은 북구에 가장 많이 있는데, 생활시설로는 총 4개소의 청소년 단기 및 중장기 쉼터, 북구 1개소의 회복지원시설이 있으며, 이용시설로는 남구의 청소년 일시쉼터 1개소가 있다. 청소년 활동 시설로는 청소년수련원이 서구에 1개소, 청소년수련관이 5개 자치구에 각 1개소, 시립 청소년문화의집은 5개소, 구립 청소년문화의집이 서구와 광산구에 1개소씩 있다. 그밖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에 설치되어 있으며, 청소년성문화센터가 북구와 광산구에 2개소,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서구와 북구에 각 1개소가 있다. 또한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광주광역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 광주청소년자립생활관이 1개소씩 있으며, 관련 단체로는 광주광역시 청소년단체협의회, 문화행동 S#ARP, 광주흥사단 등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

장애인 복지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0년 기준 광주광역시의 장애인은 총 인구 중 약 4.8%를 차지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수가 가장 많은 유형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며, 이어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 근로사업], 장애유형별거주시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장애인체육관 등이 있다. 장애인 복지 관련 센터로는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지체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광주장애인재활지원센터, 보조기기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5개 자치구에 총 10개소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있다. 지적발달장애인복지 관련 센터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방과후활동센터 등이 있다. 그 밖에 장애인 관련 협회로 광주장애인총연합회를 비롯하여 장애 유형별협회 총 26개소가 있으며, 사단법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애인 관련 기관은 44개이다. 어린이집, 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의 교육 관련 기관에서 장애어린이집은 12개소가 있고, 특수학교는 서구, 남구, 광산구에 각 1개소, 북구에 2개소가 있으며,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광산구와 서구에 각 1개소가 있다.

[여성가족 복지]

여성가족복지는 여성가족 일반,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모자가족복지시설,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가정폭력상담소,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성폭력피해상담소,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성매매피해자지원시설 등이 있다. 건강가정 관련 기관으로는 광주여성가족재단,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해바라기센터 등이 있으며, 여성 직업기관으로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있다. 여성단체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3개 단체, 한국여성단체연합 소속 및 기타 협력단체로 광주여성의전화, 광주여성장애인연대, 광주여성노동자회 등 17개 단체가 있다.

[지역주민 복지]

지역주민 관련 복지시설로는 사회복지관이 총 20개소가 있으며, 관련 기관으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자치구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다. 푸드뱅크는 광주광역푸드뱅크와 15개의 기초푸드뱅크가 있고, 자원봉사 관련 센터는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각 자치구의 자원봉사센터가 있다. 지역복지 관련 기관으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법인협회, 북한이주민지원센터, 광주복지연구원[광주복지재단],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등이 있다.

[정신장애인 복지]

2019년 기준, 광주광역시의 정신장애인은 총 인구 중 약 0.2%를 차지하고 있다. 정신장애인복지의 사회복지시설은 총 14개소가 있으며, 정신요양시설이 남구 2개소, 정신재활시설 중 생활시설이 총 5개소, 이용시설이 7개소가 있다. 정신장애인 복지 분야 관련 단체로는 광주광역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각 자치구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광주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각 자치구에 운영 중이다. 관련 기관으로는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광주스마트쉼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광역시 정신요양시설협회, 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신재활시설협회 등이 있으며, 치매 관련 기관으로 각 자치구의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와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