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문화 산업 시설.

[설립 목적]

'표현의 자유·창작의 날개, 산업단지 문화재생 1번가'라는 비전 아래에, 쓸모없이 방치되었던 공간을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 공간으로 재활용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소촌아트팩토리는 광산구 민방위비상대피시설(방공호)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아시아문화마루)으로 사용되었던 폐컨테이너를 조합하여 리모델링하여 2015년 12월 24일 개관하였다. 이후 전문 인력을 채용하면서 2016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2016년 8월 2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연습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10월 31일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광주'가 개관하였다. 2018년 6월 30일에는 유노윤호 작은 도서관 'HUG'가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소촌아트팩토리에서는 본관에 위치한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광주의 대관 사업, 행복한 예술학교와 별관의 큐브 미술관 전시 사업, 별밤 미술관 사업,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 활성화 지원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광주는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예술인의 창작권을 보장, 시민 예술가의 육성, 문화예술 창작생태계 조성,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시대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예술학교는 '임방울 판소리 학당', '덩덕쿵 풍물교실', '얼쑤우리 춤', '소리북 한마당' 등과 같은 강좌를 개설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큐브 미술관에서는 '광산아트플러스'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11월 류종원 작가의 '조각:자연 속에 스며들다'가 마지막 전시였다.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추어 큐브 미술관에서는 새롭게 비대면 미술관 사업 '별밤 미술관'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2월 한 달동안 별밤 미술관에서는 한희원 작가의 '겨울여정'을 전시하고 있다.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의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책이 있는 손뜨개 교실', 헬로우 통기타' 등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책과 연관지어 여러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현황]

소촌아트팩토리는 광산구 민방위대피시설을 리모델링 한 본관 가동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을 리모델링한 별관 다동으로 나뉜다.

가동은 소촌아트팩토리의 운영사물과 아르코 공연연습센터로 이용되고 있다. 가동의 지하 1층에는 대연습실, 회의실, 샤워실 등이 위치해 있고, 1층에는 운영사무실과 세미나실, 커뮤니티 카페가 있다. 2층에는 중연습실과 리딩룸이 위치해 있다. 다동에는 전시실, 레지던스룸이 있는 큐브미술관과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가 위치해 있다.

[의의와 평가]

소촌아트팩토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화향유 기반 시설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노유호 도서관 'HUG'와 광주·전남 지역의 최대 공연 연습장 ‘아르코공연연습센터@광주’가 개관한 뒤로 그 기능과 활용도가 더욱 커졌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