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너부대마을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보호수. 너부대 향나무는 높이 20m, 둘레 2.3m이다. 향나무는 나무를 깎아 향으로 쓰고, 향기가 좋고 붉은색이 나며 윤이 나고 결이 좋아서 고급 가구재로 쓴다. 가지와 잎은 잘라 말렸다가 약으로 쓴다. 상처와 피부병에 잘 듣고, 뱃병이 났을 때 먹기도 한다. 너부대 향나무는 2000년 1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소하동 측백나무는 높이 10m, 나무 둘레 2m이다. 소하동 측백나무는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이 말년을 보낸 관감당(觀感堂)과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 관감당은 조선 선조[재위 1567~1608], 인조[재위 1623~1649] 때 영의정을 지내고 청백리로 이름 높던 이원익의 집이다. 1630년(인조 8) 2칸 초가인 이...
-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식골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보호수. 식골 느티나무는 높이 30m, 둘레 4m이다. 우리 한민족은 예부터 오래된 느티나무를 마을을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식골 느티나무는 마을에서는 ‘도당나무’라 하며 신성시하였다. 마을의 안정을 기원하는 해마다 음력 10월 1일 웃말 도당고개 옆에 있는 느티나무 앞에서 당고사를 지냈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4~5...
-
경기도 광명시 노동사동 영회원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영회원 느티나무는 높이 20m, 둘레 6m이다. 영회원 느티나무가 있는 영회원(永懷園)은 소현세자의 빈인 민회빈 강씨의 무덤이다. 민회빈 강씨는 강감찬(姜邯贊)의 19세손이자 강석기(姜碩期)의 딸로,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귀국 후 소현세자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인조의 후궁 조씨...
-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원광명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보호수. 원광명 은행나무는 높이 25m, 둘레 5m이다. 원광명 은행나무는 1982년 10월 15일 광명-1호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삼리마을 동쪽 가장자리에 있는 광명사랑의 집 뒤편에 있다. 2006년까지는 줄기가 무성한 것으로 보아 발육 상태는 양호하여 은행나무의 둘레에 정자를 세우고 쉼터를 조성하였다. 그러나 2008년...
-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원광명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보호수. 원광명 회화나무는 높이 18m, 나무 둘레 3.9m이다. 원광명 회화나무는 1982년 10월 15일 광명-2호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발육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나무 앞에는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정자가 한 채 있다. 광문고등학교로 가는 고갯길에 있는 대명교회 맞은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