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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일원에 분포한 조선시대 묘역. 조선시대 민묘로 피장자는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주변에 삼국시대와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까지의 토기와 자기, 와편 등의 생활 유적이 산포되어 있다. 가학동 고묘군은 두 곳에서 발견된다. 첫 번째 지역은 가학동 산223번지와 산224번지 일대로 학온동사무소 맞은편 동쪽 산 정상부에서 등산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100m를 지나 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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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채석장. 가학동 노리실 고인돌 채석장은 노리실마을에 있는 광명새마을주말농장에서 북동쪽 끝 부분에 있는 소로를 따라 약 100m를 지나면 완만한 산 능선에 있다. 발견된 석재들의 전체적인 형태는 타원형과 장방형의 네모꼴이 많고, 크기는 200×124×32㎝, 180×140×75㎝, 149×77×15㎝ 등 다양한 크기가 발견된다. 가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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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묘제인 가학동 지석묘는 북방식의 탁자식 고인돌이다. 예전에 이곳에서 학들이 놀았다 하여 가학동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하며, 장수바위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또한 1960년대까지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광명사거리에서 안산 방면의 벌말 뒤쪽 산 정상부인 터골산과 북쪽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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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의 문신. 본관은 금천(衿川)[금주(衿州)]. 초명은 강은천(姜殷川). 본래는 고구려의 명장 강이식(姜以式) 장군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晉州姜氏)의 분파(分派)로 강감찬(姜邯贊)[948~1031]은 인헌공파(仁憲公派)의 파조(派祖)이다. 강감찬의 5대조로 신라에서 문하시랑을 지낸 여청(餘淸)이 경주로부터 금주에 이주, 호족으로 성장하여 금주가 본관이 되었다. 아버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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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 있는 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고대 무덤. 광명시의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고대 무덤은 청동기시대 고인돌 외에 삼국시대 무덤인 고분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광명 지역이 한강 이남의 주요 교통로이며 현재의 안양천에 인접한 지역임을 감안하면 차후 유적의 발견성은 높다고 추정된다. 광명 지역의 고분은 고인돌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청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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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시조는 신라의 왕족인 김흥광(金興光)이다. 고려 초기부터 명문의 기틀을 다지기 시작한 광산김씨는 김위(金位)와 김주영(金珠永) 형제 대(代)에서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져 김광세(金光世)와 김광존(金光存)의 양대 산맥으로 분파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많은 급제자가 배출되었으며 정승 5명, 대제학 7명, 청백리 4명, 왕비 1명이 나왔다. 김흥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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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명에 정착한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광산김씨 25세손으로 아버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사헌부감찰(行司憲府監察)을 지낸 김종(金綜)이고, 어머니는 이양(李樑)의 딸이다. 김원록(金元祿)[1546~1627]은 1588년(선조 21)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후 문한관(文翰官)을 거쳐 공조·형조의 좌랑을 역임하고, 1594년(선조 27) 병조좌랑이 되었다. 이어 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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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김녕(金寧). 시조는 고려 인종 때 평장사를 지내고 묘청의 난을 평정하여 김녕군(金寧君)에 봉해지고, 명종 때에 조위총의 난을 진압하여 금주군(金州君)에 봉해진 김시흥(金時興)이다. 김응수(金應壽)[1567~?]는 사복시 잡직인 마의(馬醫)에서 조관(朝官)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선조실록(宣祖實錄)』에 따르면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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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상경(商卿), 호는 가정(柯亭). 익찬공파 26세손으로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김약평(金若枰)이다. 조선조의 명장으로 육진을 개척한 김종서(金宗瑞)[1390~1453]의 후손이다. 부인은 파평윤씨로 현령을 지낸 윤숭선(尹崇先)의 딸이다. 김희열(金希說)[1497~1551]은 1519년(중종 14)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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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찰 터. 노온사 터는 노온사동(老溫寺洞)에 있던 절터로 마을의 명칭은 노온사에서 유래되었다. 따라서 마을의 이름은 원노온사동, 노온절, 노온절리, 노온사리, 논사리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모두 사찰명과 유래하여 불리고 있다. 노온사동은 원래 큰말마을, 대말마을이 현재 마을에서 서남쪽 7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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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명 출신으로 소현세자의 빈. 본관은 금천(衿川). 고려 때 귀주 대첩의 영웅이며 벽상공신을 지낸 강궁진의 아들 강감찬의 출생지가 금천[현 서울특별시 금천구]이므로 금천강씨로 부른다. 아버지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1640년(인조 18) 우의정을 지낸 강석기(姜碩期)[1580~1643]이며, 어머니는 고령신씨(高靈申氏)이다.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는 1611년 5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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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구축한 방어 시설.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의 합성어이다. 성은 내성을 말하고 곽은 성의 주위를 에워싼 나성의 형태로 우리나라는 내성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을 성곽으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곽은 기능에 따라 도성(都城)과 장성(長城), 읍성(邑城), 산성(山城) 등 다양하게 구분을 한다. 도성은 왕궁의 도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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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중량(仲亮), 호는 서은(西隱). 증조할아버지는 성복영(成復榮)이고, 할아버지는 진사 성열(成烈)이며, 아버지는 홍문관교리를 지낸 성우규(成禹奎)이다. 성종영(成鍾永)[1827~1890]은 1865년(고종 2)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후 1880년(고종 17) 상서원직장을 거쳐 1886년(고종 23) 예안현감과 연산현감, 18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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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초명은 성태경(成泰慶), 자는 치장(稚長), 호는 서암(書岩). 증조할아버지는 성수(成樹)이며, 할아버지는 성진익(成鎭翼)이고, 아버지는 성용연(成龍淵)이다. 외할아버지는 홍윤철(洪潤哲)이다. 성하경(成夏慶)[1823~1899]은 1855년(철종 6)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이때는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였다. 사헌부지평을 거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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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김응수의 사당. 영모재(永慕齋)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김응수(金應壽)[1567~?]의 공덕을 기리고, 이를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제사용 건물이다. 재실(齋室), 또는 재사(齋舍), 사당(祠堂)이라 부르기도 하며,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제의(祭儀) 기능이나, 제사에 필요한 도구와 각종 물품을 보관, 관리하는 역할도 한다. 온신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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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에 있는 조선시대 묘역.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민묘이며 주변의 광명 차량 기지 주위와 옥길리주유소 부근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자기편 및 도기편, 기와편이 산포하고 있다. 옥길동 고묘군은 옥길동 두길리마을에 있는 광명YWCA 건너편의 동서 방향으로 뻗은 완만한 능선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유물 산포 지역은 고묘의 동쪽에 위치한 지하철 7호선 광명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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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익(子益), 호는 반청와(蟠靑窩). 명재상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의 7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의금부도사와 지방 현감을 지낸 이존도(李存道)이고, 할아버지는 병조참판을 지낸 이인복(李仁復)이며, 생부는 교관(敎官)을 지낸 이언충(李彦忠)이다. 온양군수인 이언수(李彦秀)에게 입양되었다. 이겸환(李謙煥)[1739~1791]은 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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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함(景涵), 호는 동암(東巖)·북산(北山). 증조할아버지는 상의원정(尙衣院正)과 지제교(知製敎)를 지낸 이달선(李達善)이고, 할아버지는 홍문관박사를 지낸 이공인(李公仁)이며, 아버지는 승정원도승지와 이조참판·전라도관찰사를 역임한 이중호(李仲虎)이다. 부인은 박이(朴苡)의 딸이다. 이발(李潑)[1544~1589]은 1573년(선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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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선이(善而). 아버지는 이원익(李元翼)의 형인 통진현감과 흡곡현감을 지낸 이원보(李元輔)이다. 이성전(李性傳)[1551~1585]은 1570년(선조 3) 식년시(式年試)에 진사(進士) 3등, 1577년(선조 10) 알성시(謁聖試)에 병과 2등으로 급제하였다. 예조좌랑과 병조좌랑을 지냈다. 묘소는 광명시 일직동에 있다. 석물로는 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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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이성(而省)이다. 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이원익(李元翼)이며, 아버지는 양근군수를 지낸 이의전(李義傳)이다. 이수약(李守約)[1590~1668]은 1623년(인조 1) 문음으로 선공감역이 되었으나 이듬해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1628년(인조 6) 연풍현감과 1633년(인조 11) 사헌부감찰을 거쳐 1639년(인조 17) 형조좌랑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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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화(子和). 할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원보(李元輔)로, 이원익(李元翼)의 형이다. 생부는 이경부(李敬傅)이나 예조좌랑을 지낸 이성전(李性傳)에게 입양되었다. 이수함(李守諴)[1592~1656]은 1627년(인조 5) 생원시에 합격한 후 1645년(인조23) 별시 을과에 4위로 합격하였다. 용담현령(龍潭縣令)과 양근군수(楊根郡守)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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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효령대군의 후손이다. 부인은 전주최씨(全州崔氏)이다. 이신(李愼)[1570~1634]은 임진왜란 때 영유 지방에서 시행된 무과 시험에 급제하여 관직을 시작하였다. 평안도 안주와 강계판관 등을 비롯하여 주로 평안도 지방의 수령을 지냈다. 그리고 함경북도병마절도사와 영흥부사를 역임하였다. 1624년(인조 2) 평안병사 이괄(李适)이 인조반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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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종친.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대년(大年). 증조할아버지는 태종의 아들인 익령군(益寧君)이고, 할아버지는 수천군(秀泉君) 이정은(李貞恩)이며, 아버지는 청기군(靑杞君) 이표(李彪)이다. 어머니는 국자생원(國子生員) 조경(趙璟)의 딸이다. 부인 우씨(禹氏)와 혼인하였으나 자식이 없었고, 뒤에 감찰(監察) 정치(鄭錙)의 딸과 혼인하여 2남 1녀를 낳았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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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익(伯益). 할아버지는 청기군(靑杞君) 이표(李彪)이고, 아버지는 정의대부(正義大夫)로 승진하고 함천군(咸川君)에 봉해진 이억재(李億載)이다. 동생이 영의정 이원익(李元翼)이다. 이원보(李元輔)[1530~1589]는 1570년(선조 3) 생원에 합격한 후 1577년(선조 10) 처음으로 귀후서별제(歸厚署別提)에 제수된 뒤 15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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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명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의중(宜仲). 할아버지는 함천군(咸川君) 이억재(李億載)이고, 아버지는 상국문충공(相國文忠公) 이원익(李元翼)이다. 어머니는 영일정씨(迎日鄭氏)로 정몽주(鄭夢周)의 후손이다. 이의전(李義傳)[1568~1647]은 1599년(선조 32) 31세 때 비로소 벼슬에 나가 4현(四縣), 5군(五郡), 2부(二府)의 목민관으로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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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내초(來初), 호는 춘절재(春節齋). 명재상 이원익(李元翼)의 5세손으로 할아버지는 공주목사를 지낸 이증현(李曾賢)이고, 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을 지낸 이존도(李存道)이다. 어머니는 권석(權碩)의 딸이다. 이인복(李仁復)[1683~1730]은 1705년(숙종 31)에 진사가 된 뒤 문음으로 입사(入仕)하여 1708년 하양현감이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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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종친.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정중(正中), 호는 월호(月湖)·설창(雪窓)·남곡(嵐谷). 아버지는 태종의 아들인 익녕군(益寧君) 이치(李示+多)이다. 이정은(李貞恩)은 일찍이 수천부정(秀川副正)에 봉해졌다가 종친부도정(宗親府都正)을 지낸 뒤 수천군(秀泉君)에 봉해졌다. 인품이 독실하고 돈후하여 스스로 겸손하며, 식견과 도량이 있고, 학문의 이치를 터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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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문백(文伯), 호는 망와(忘窩). 이원익의 4세손으로 친부는 이상현(李象賢)이고, 성주목사를 지낸 이증현(李曾賢)의 양자가 되었다. 아들로 이인복(李仁復)이 있다. 이존도(李存道)[1659~1745]는 가문의 일을 많이 정비하여 의릉참봉 시절 묘지(墓誌)를 참고하여 정조의 서녀이며 순조의 누이인 숙선옹주(淑善翁主)의 묘를 찾고 옛 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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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효사(孝思). 증조할아버지는 청백리 이원익(李元翼)이다. 부인은 상산김씨(商山金氏)이다. 이증현(李曾賢)[1629~1694]은 1657년(효종 8) 사간원대사간 민응형이 선조 대 삼대신(三大臣)의 후예를 채용하길 청하여 사옹원(司饔院)의 참봉으로 관직을 시작하였다. 이후 군자감과 내섬시의 주부를 거치며 외직으로 교하현감과 영천군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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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종친. 본관은 전주(全州). 조선 제2대 왕인 정종[재위 1398~1400]의 손자로 아버지는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이며, 어머니는 장천부원군(長川府院君) 이종무(李從茂)의 딸이다. 형제로 신종군(新宗君) 이효백(李孝伯), 부윤부수(富潤副守) 이효숙(李孝叔), 송림부수(松林副守) 이효창(李孝昌) 등이 있다. 이효성(李孝誠)[?~1518]은 형제인 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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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정선(旌善). 자는 여견(汝見), 호는 석천(石泉). 정선전씨 안동파로 아버지는 호조판서 임하군 전응조(全應祖)이다. 전용(全龍)[1559~?]은 임진왜란 당시 사복시(司僕寺)에 속하여 판관으로서 선조를 호종하며 뒤따랐다. 개성 청서전(淸署展)에 안치된 종묘의 사주(社主)를 봉환할 때 왜군이 포위하여 왼쪽 뺨과 귀가 떨어지는 중상을 입으면서도 임무를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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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작을 시조로 하고 최항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전주최씨는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文烈公派),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 최아(崔阿)를 시조로 하는 문성공파(文成公派),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文忠公派) 등 4파가 있다. 문열공파 시조 최순작은 고려의 삼한벽상공신인 최언위의 후손으로 고려 정종 때 문과에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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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성구(聖九), 호는 주계(周溪). 증조할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을 지낸 정계순(鄭啓淳)이고, 할아버지는 돈녕부도정을 역임한 정동만(鄭東晩)이며, 아버지는 철종 때 영의정을 지낸 정원용(鄭元容)이다. 아들로 정범조(鄭範朝), 손자로 정인승(鄭寅昇)을 두었다. 정기세(鄭基世)[1814~1884]는 1837년(헌종 3) 정시(庭試)에 병과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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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우고(友古), 호는 졸암(拙庵). 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을 지낸 정계순(鄭啓淳)이고, 아들로 조선 후기 여섯 차례 영의정을 지낸 정원용(鄭元容)이 있다. 정동만(鄭東晩)[1753~1822]은 1786년(정조 10) 진사시에 합격한 후 1804년(순조 4) 경릉참봉(敬陵參奉)이 되었다. 직장(直長)과 주부(主簿)를 거쳐 외직으로 현령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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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우서(禹書), 호는 석정(石汀), 규당(葵堂). 증조할아버지는 돈녕부도정을 지낸 정동만(鄭東晩)이고, 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정원용(鄭元容)이고, 아버지는 예조참판과 승정원도승지를 지낸 정기세(鄭基世)이다. 정범조(鄭範朝)[1833~1897]는 1859년(철종 10)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홍문관에 등용된 후 성균관 대사성과 홍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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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명 지역의 대표적인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선지(善之), 호는 경산(經山). 영의정을 지낸 정태화(鄭太和)의 6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을 지낸 정계순(鄭啓淳)이고, 아버지는 돈녕부도정을 지낸 정동만(鄭東晩)이다. 어머니는 용인이씨이다. 외할아버지는 예조판서 이숭호이다. 부인은 예조판서 김계락의 딸이다. 아들로 이조판서를 지낸 정기세(鄭基世)와 목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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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를 시조로 하고 성춘영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창녕성씨는 창녕성씨 문중의 족보인 『계축보(癸丑譜)』에 따르면 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하며, 묘소는 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 모산리 맥산 기슭에 있다. 성인보의 3세손 성공필(成公弼)·성한필(成漢弼) 대에 크게 두 계통으로 갈라졌고, 6세손에 이르러 성기(成紀)를 파조로 하는 판서공파(判書公派)를 포함하여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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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부를 시조로 하고 심사현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청송심씨는 고려 충렬왕 때 문림랑(文林郞)으로 위위시승(衛尉寺丞)을 지낸 심홍부(沈洪孚)를 시조로 한다. 심홍부의 증손 심덕부가 우왕 때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 청성부원군(靑城府院君), 청성군충의백(靑城郡忠義伯)에 봉해진 뒤 후손들이 청송을 본관으로 삼았다. 조선시대 왕비 세 명을 비롯하여 재상과 청백리,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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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배걸을 시조로 하고 정호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초계(草溪)는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로, 초계정씨 시조 정배걸(鄭倍傑)은 1017년(현종 8)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예부상서·중추원사를 지냈다. 개인 서당을 열어 많은 제자를 가르치며 문종 이후 개경의 12사학 중 하나인 홍문공도(弘文公徒)를 이루었다. 이에 후세 사람들은 유가(儒家)의 대가요, 백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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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터.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에 역대 명현을 모시고 제사와 교육의 기능을 함께 지닌 지방의 사설 교육 기관이라 할 수 있다. 공간적으로는 전학후묘의 배치를 지니고 있으며, 인재 양성과 유교적 향촌 질서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서원은 붕당의 정치적 이해를 지닌 역기능도 지니고 있었다. 1865년(고종 2)부터 흥선대원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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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하안1동에 있는 조선시대 건물지. 하안동 건물지가 지닌 변화 과정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밤일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의 밭 경작지로, 인위적 훼손이 심하며 현재 진행 중인 마을의 재개발과 연관하여 주변의 지형 또한 변화가 예상된다. 하안1동 안터마을 남쪽에 위치한 물류 창고 단지 뒤편 주말농장과 밤일마을로 가는 소로를 따라 50m 지점의 길을 중심으로 동서 양쪽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