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탕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남원양씨(南原梁氏)는 제주양씨에서 분적한 성씨로, 제주양씨는 제주도 탐라국을 세웠다고 알려진 양을나(良乙那)의 후손인 양탕(梁宕)이 광순사(廣巡使)로 신라에 들어오자 559년(진흥왕 20) 진흥왕이 벼슬을 내리고 양(良)을 양(梁)으로 고치게 한 데서 비롯되었다. 575년(경덕왕 16) 양우량(梁友諒)이 신라 왕실에 공을 세워 남원부백(...
권행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안동권씨(安東權氏)의 시조 권행(權行)은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본명은 김행(金行)인데, 고려 태조와 함께 후백제군을 격파하고 고려 창업에 큰 공을 세운 공로로 태사(太師) 직위에 오르면서 권씨 성을 하사받고 안동을 식읍으로 받았다. 이에 후손들이 안동을 본관으로 삼았으며, 14세손을 전후하여 크게 14파로 나누어졌다. 고려시대 추밀원부사...
평우성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충주평씨(忠州平氏)는 조선 선조 대에서 인조 대의 인물인 평우성(平友聖)을 시조로 한다. 평씨는 중국 성씨로 한나라 성제 때 평당(平當)이라는 사람이 식읍으로 받은 평릉을 성씨로 삼은 데서 비롯되었다. 평씨가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는 931년(태조 14) 평환(平喚)이 강덕진두(康德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