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 있는 효자 우물과 효자 윤인후에 대해 전해지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는 ‘효자 우물’이라고 불리는 우물이 있는데, 이 우물에서 조선 시대 윤인후라는 효자가 시묘살이를 하던 도중 목욕을 했다고 한다. 호랑이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여읜 아버지에 대한 지극한 효심을 드러낸 윤인후에 대한 이야기가 효자 우물에 전해...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살던 효자 신휴에 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는 ‘신휴 효자각’이라는 정려각이 있다. 신휴는 옛날 부호리 어느 마을에 살던 사람으로 신휴는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눈을 뽑아 주었다고 한다. 신휴의 효심에 모두가 감복하였으며, 신휴가 보여준 효심의 대가로 조정에서 정려각을 내렸다. 「부호리...
경상북도 경산시 사람들의 음식과 관련된 생활양식.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하는 음식은 지형, 기후 등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지역 마다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방법, 선호하는 음식 등에 있어서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 또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음식과 식문화도 변화하게 된다. 영남 내륙 지역에 위치한 경산 지역도 기후와 인문환경의 영...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호강이 관통하는 경산은 고대 압독국(押督國)의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승(高僧) 원효(元曉)가 배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한 일연(一然)이 경산에서 탄생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
1592년부터 1598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을 비롯해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일본과의 전쟁.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경산·하양·자인에서는 많은 인사들이 창의(倡義)하여 왜군을 방어하고, 다른 고을의 의병들과 합세하여 영천·성주·경주 수복 전투에도 참여하였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관군에 배속되거나 의병으로서 울산 도산성 전투 등에 참전하였...
1392년부터 1863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현재의 경산은 조선 시대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자인현(慈仁縣)으로 나뉘어 있었다. 고려 시대에 세 현은 경주부의 속현으로 있었지만 조선이 건국되면서 경산과 하양은 독립현이 되었다. 하지만 자인은 1637년(인조 15)까지 경주부의 속현으로 남아있었다. 경산·하양·자인은 현으로서는 규모가 작았기에 하양은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