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 코발트광산 학살사건을 소재로 한 최학의 소설. 「폐광」은 6·25전쟁 발발 직후 경산시 평산동 소재 코발트광산에서 자행된 보도연맹학살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결핵병원과 인근 학교를 바닷가로 설정하였지만 코발트광산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은 실제 경산시 평산동 소재 코발트광산이 배경임을 쉽게 알 수 있다.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