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에 있는 융합 부품 기술 연구 기관.

[개설]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는 시험·분석·평가 장비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철도·차량 부품 기업과 고부가 가치 산업을 육성하는 지역 산업 지원 센터이다.

[설립 목적]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는 첫째, 부품 신뢰성 및 가격 경쟁력 증대를 위한 철도·차량 부품 시험 인증 기업을 지원하고, 둘째, 철도·차량 부품 시험 인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무 지식 함양 및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셋째, 개발 부품에 대한 애로 기술 및 전문가 연계를 지원하고, 넷째, 철도·차량 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는 2016년 12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11월 30일까지 1차 연도 사업을 수행하였다. 1차 연도 사업 기간 동안 장비 1종을 구축하고, 해석 지원 웹 서버를 구축하였다. 이어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2차 연도 사업을 수행하였다. 2차 연도 사업 기간 동안 센터 조성을 위한 부지를 매입하여 공사에 들어갔으며, 장비 3종을 구축하였다. 다시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3차 연도 사업을 수행하였다. 3차 연도 사업 중 장비 4종을 구축하였다. 2019년 3월 7일에 센터가 완공되어 입주하였고, 2020년 1월부터 철도·차량 부품에 대한 시험과 기술 표준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는 시험 평가 장비와 전문 지원 센터를 구축하여 철도·차량 산업 핵심 부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하여 인증 및 표준화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철도·차량 핵심 부품 시험 인증 기반 구축, 탄소 성형 부품 설계 해석 및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 자율 주행 관련 운행 체계 및 AI 운전 능력 검증 체계 개발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는 6,620㎡ 면적의 부지에 연면적 2,000㎡ 규모의 연구동과 평가동을 건립하여 운영 중이다. 철도·차량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자동차 부품과 인프라 공유 및 기술 협력을 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와 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보유 장비는 스프링 댐퍼 시험기, 3차원 단층 측정기, 대차 프레임 피로 내구 시험기, 종합 내환경 평가 시스템, 철도 구조물 시험기, 토션 피로 내구 시험기, 고속 충격 시험기, 센서 시험 인증 설비 등이다.

[의의와 평가]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는 철도·차량 부품 산업 육성과 선순환 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