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남리(南利)는 고려 때부터 남리(南里)로 칭하고, 압리(鴨里)[‘앞리’에서 파생된 말]라고도 불렀다. 남(南)은 따뜻하고 풍요로움을 일컬으며, 리(利)는 하늘이 지니고 있는 4가지 덕인 원형이정(元亨利貞)에서 의로움의 조화나 만물이 이루어지는 가을을 뜻한다. 그러므로 남리는 따뜻하고 풍요로움이 조화롭게 이루어진다는 의미이...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뒷산에 갓을 씌운 모양의 바위가 있어 갓바우라 하였는데, 마을이 바위의 바깥에 해당한다고 하여 바깥갓바우 또는 외립(外笠)이라 불리게 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내립암(內笠巖)에 해당되는 마을은 부곡마을과 춘정마을이다. 본래 해남군 황원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초월리, 연당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 시기의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조선시대 해남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행정 편제, 교통·통신, 지방 군제와 임진왜란 그리고 유교문화·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아울러 해남의 목마장 운영에 관해서도 간략히 언급하였다. 해남현(海南縣)은 1409년(태종 9)에 진도군과 합쳐 해진현(海珍縣)이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