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 시대 아라가야[안라국]에 주재했던 왜의 사신. 임나 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다. 최근에는 고대의 일본이 일정 기간 동안 한반도 남부 지역, 즉 가야를 지배했다는 임나 지배설을 주장하는 연구자는 거의 없다. 가야에 머물렀던 왜인을 '왜의 사신', 혹은 '왜신'으로서 교역을 목적으로 가야에 주재했다는 입장이 강하다. 그리고 왜신이 머물렀던 곳이 아라가야...
-
고대 삼국 시대 아라가야를 대표하여 사비 회의에 참석한 아라가야의 지배 세력. 구취유리(久取柔利)는 아라가야(阿羅伽耶) 사람으로 그가 차한기(次旱岐) 또는 하한기(下旱岐)였다는 것으로 보아 높은 신분의 지배층이라고 추정된다. 아라가야의 지배 세력에 대한 호칭은 왕, 국주(國主), 대인(大人), 차한기, 하한기 등이었다. 구취유리는 안라국(安羅國)[아라가야]의...
-
삼국 시대 아라가야[안라국]에 주재했던 왜의 사신. 임나 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다. 최근에는 고대의 일본이 일정 기간 동안 한반도 남부 지역, 즉 가야를 지배했다는 임나 지배설을 주장하는 연구자는 거의 없다. 가야에 머물렀던 왜인을 '왜의 사신', 혹은 '왜신'으로서 교역을 목적으로 가야에 주재했다는 입장이 강하다. 그리고 왜신이 머물렀던 곳이 아라가야...
-
경상남도 함안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체육 행정가. 김상석은 1945년 함안군 체육회가 출범할 때 사무 국장을 맡아 함안군의 체육 발전과 체육 문화 진흥을 위하여 오랫동안 노력하였다. 특히 광복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1948년 함안, 가야, 군북, 칠원 대항 축구부 창설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 스스로도 가야면[현 가야읍] 선수가 되어 직접 경기...
-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기업인. 김인득(金仁得)[1915~1997]은 벽산 그룹 창업주이면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벽산 그룹을 이끌면서 1974년부터 1978년까지 한국 기독 실업인회 회장으로서 주한 미군 철수 계획 철회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본관은 서흥(瑞興). 아버지는 김상수이고, 어머니는 박차련이다. 4남 2녀 가운데 큰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
고대 삼국 시대 아라가야를 대표하여 사비 회의에 참석한 아라가야의 지배 세력. 대불손(大不孫)은 아라가야(阿羅伽耶) 사람으로 안라차한기(次旱岐) 혹은 안라하한기(下旱岐)였다는 것으로 보아 높은 신분의 지배층이라고 추정된다. 아라가야의 지배 세력에 대한 호칭은 왕, 국주(國主), 대인(大人), 차한기, 하한기 등이었다. 대불손(大不孫)은 안라국(安羅國)[아라가야...
-
삼국 시대 아라가야에서 활동한 가야의 외교 사신. 남가라[가락국]와 탁순국[현 경상남도 창원시 일대에 자리 잡고 있던 후기 가야 13국 중의 한 나라]이 신라에 멸망함에 따라 아라가야는 신라의 진출을 저지해야만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현이나사(阿賢移那斯)는 가와치노아타히[하내직(河內直)] 및 좌로마도(佐魯麻都)와 함께 아라가야의 독자성을 유지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축구 선수이자 지도자. 오일성은 1942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18회 조선 신궁 경기 대회에 참석하기 위한 경상남도 예선전에 함안 대표로서 팀을 이끌고 출전하여 우승하였다. 이 후 서울에서 열린 본선 경기에 출전하였으나 황해도 대표팀에 2 대 1로 패하였다. 하지만 오일성의 경기력과 불굴의 투지에 매료된 수많은 관중이 그에게 찬사와 격려를...
-
삼국 시대 아라가야[안라국]에 주재했던 왜의 사신. 임나 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다. 최근에는 고대의 일본이 일정 기간 동안 한반도 남부 지역, 즉 가야를 지배했다는 임나 지배설을 주장하는 연구자는 거의 없다. 가야에 머물렀던 왜인을 '왜의 사신', 혹은 '왜신'으로서 교역을 목적으로 가야에 주재했다는 입장이 강하다. 그리고 왜신이 머물렀던 곳이 아라가야...
-
고대 삼국 시대 아라가야를 대표하여 사비 회의에 참여한 아라가야의 지배 세력. 이탄해(夷呑奚)는 아라가야(阿羅伽耶) 사람으로 차한기(次旱岐)라는 것으로 보아 지배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라가야의 지배 세력에 대한 호칭은 왕, 국주(國主), 대인(大人), 차한기, 하한기(下旱岐) 등이 았었다. 이탄해는 안라국(安羅國)[아라가야]의 차한기로서 백제성왕(聖王)이...
-
삼국 시대 왜에서 아라가야에 파견했던 사신들. 재안라 제왜신(在安羅諸倭臣)은 왜가 아라가야(阿羅伽倻)에 파견했던 사신들로서 교역을 위해 아라가야에 주재하였다. 또한 아라가야의 독자성 유지를 위한 대외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재안라 제왜신'이라는 기록은 『일본서기(日本書紀)』흠명기 15년(554) 12월조에 나타난다. 이들은 안라[아라가야]에 있었던 왜의 사신으로서 일본부...
-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체육인. 조의제는 1942년 9월 서울에서 있었던 제18회 조선 신궁 경기 대회에 오일성, 조현대 등과 함께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였다. 비록 1차전에서 황해도 대표에 1 대 2로 패하였지만 이후 함안 지역이 전국적인 축구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946년 함안군 내 각 면 대항 축구 대회를 창설하는 데 헌신...
-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기업인. 본관은 함안(咸安). 호는 만우(晩愚). 생육신의 한 사람인 어계(漁溪)조려(趙旅)의 18세손이다. 아버지는 조용돈이고, 어머니는 안부봉이며, 부인은 하정옥이다. 조홍제(趙洪濟)[1906~1984]는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에서 태어났다. 7세 때 글공부를 시작했고, ‘백세청풍(百世淸風)’을 정신적 지주로 삼았다. 15세...
-
삼국 시대 아라가야에서 활동한 가야의 외교 사신. 남가라[가락국]와 탁순국[현 경상남도 창원시 일대에 자리 잡고 있던 후기 가야 13국 중의 한 나라]이 신라에 멸망함에 따라 아라가야는 신라의 진출을 저지해야만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좌로마도(佐魯麻都)는 가와치노아타히[하내직(河內直)] 및 아현이나사(阿賢移那斯)와 더불어 아라가야의 독자성을 유지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