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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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覺寺浮屠群 |
영어공식명칭 | Yeongkagsa budogun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덕유월성로 547-36[상남리 산 9-1]|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산 1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주용 |
건립 시기/일시 | 1886년 - 영각사 부도군, 용월대선사부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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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시기/일시 | 1959년 - 영각사 부도군, 해운대선사부도 건립 |
현 소재지 | 영각사 부도군 -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덕유월성로 547-36[상남리 산9-1]|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산 15 |
성격 | 부도 |
양식 | 석종형 |
관련 인물 | 용월대선사|해운대선사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98㎝[용월대선사 부도군]|92㎝[해운대선사 부도군] |
[정의]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영각사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종모양 부도군.
[건립 경위]
영각사는 877년(헌강왕 3) 때 심광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조선시대 때 폐사된 절을 1449년(세종 31)에 원경 스님이 중창한 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다. 이후 1834년(순조 34)에 화재로 화엄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전소되었으며, 1886년(고종 23) 강용월대사가 중수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 때 산신각과 창고만 남기고 전체 건물과 보관되어 있던 화엄경판 등의 불교유물이 모두 소실되었다. 이후 1959년 해운 스님이 복원을 추진하여 지금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위치]
영각사 일주문 옆에 2기[해운대선사부도, 용월대선사부도]가 있고, 약 200m 떨어진 경상남도교육청 덕유학생교육원 입구에 활연당(豁然堂) 스님의 부도를 비롯한 4기가 있다.
[형태]
부도는 승탑이라고도 하며 스님의 사리를 안치하는 탑이다. 통일 신라시대에는 팔각원당형을 기본으로 삼았으며, 고려시대 때는 팔각원당형이 더욱 발전하였고, 조선시대로 오면 단순한 형태의 석종형 부도가 크게 유행하게 된다. 본 영각사 부도는 석종형이다. 2018년 기준, 현재 영각사 일주문 쪽에 용월대선사부도와 해운대선사부도 등 2기가 있다. 그 높이는 각각 98㎝, 92㎝이다. 그리고 200m 정도 떨어진 경상남도교육청 덕유학생교육원 입구에 5기가 있는데 1기는 막돌 3개를 쌓은 모습으로 실제 석종형 부도는 4기이다.
[금석문]
영각사 일주문에 있는 부도에는 각각 용월대선사(龍月大禪師), 해운대선사(海雲大禪師)가 새겨져 있어 부도의 주인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용월대선사부도는 전소되었던 영각사를 1886년(고종 23)에 중수한 강용월대사의 것으로 보이며 해운대선사부도 역시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던 절을 1959년에 복원한 해운 스님의 것이다. 경상남도교육청 덕유학생교육원 입구에 있는 동쪽 첫 번째 부도에는 활연당(豁然堂)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승려 활연당의 부도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영각사를 중수, 복원한 스님의 부도로 추정되며 영각사의 역사 및 조선 후기 및 현대 부도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