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지역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있던 역. 동화역(同化驛)은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던 역으로, 양재도(良才道)에 속하였다. 한양과 과천, 수원, 충청도를 잇는 역로상에 자리하고 있어 지리적 중요성을 가졌다. 임진왜란 시기에 일본군이 동화역이 속한 양재도를 따라 한양으로 북상하기도 하였다....
18세기 후반 경기도 화성 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를 수집하여 정리한 전국 지리지. 『여지도서』는 영조 재위 후반기 전국의 군현에서 지역 정보를 작성해서 보고한 지리지를 종합하여 국가 단위의 전국 지방지를 편찬하려 한 자료이다. 화성 지역은 경기도편이 아니라 보유편의 수원부읍지에 기재되었다....
경기도 화성 지역의 절이 있던 자리. 화성 지역의 절터는 대부분 고려·조선 시대에 절이었던 곳이며, 석탑과 석축 등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산지에 있어서 산지 가람 형태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산지 가람의 경우 축대를 조성하여 터를 만들고, 그 위에 불전과 탑, 요사 등을 만들었다....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청요리·쌍학리·자안리에 걸쳐있는 산. 태행산(泰行山)[294.8m]은 명칭 유래를 알 수 없지만 『여지도서(輿地圖書)』와 『남양부읍지(南陽府邑誌)』 등에는 태산(台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남양군 저팔리면 산 이름에 태산이 수록되어 있으며 언문(諺文)으로 태행산이라 적혀있다....
경기도 화성 지역에 있던 조선 시대 역. 해문역은 조선 시대에 남양도호부 관내에 있는 양재도의 속역이었다. 해문역이 자리한 양재도는 한양과 수원부, 남양부를 연결하는 역로였기 때문에 정조가 화성 또는 현륭원에 행차할 때 주요하게 기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