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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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장안·우정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응식(金應植)[1879~1944]은 1879년 12월 4일 태어났다. 1919년 2월부터 동지들을 모아 독립운동을 하다가, 4월 3일 장안면(長安面)·우정면(雨汀面) 일대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시위는 2천여 명의 군중이 조암(朝岩) 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면서 시작되었다. 시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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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괘랑3리에서 채록된 남양의 애기능 풍수 명당과 관련한 이야기. 「남양 애기묘 이야기」는 지술(地術)에 뛰어난 사람이 부귀영화와 자손발복을 위해 좋은 산소 자리를 찾아 전국을 돌다, 경기도 남양 애기능 자리가 금계포란형(錦鷄抱卵形)임을 알고 아버지의 묘를 쓰려다가 결국 늦게 도착하여 명당을 놓치고 말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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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용소1리에서 채록된 안녕동에 있는 융릉과 관련한 이야기. 「민어로 집강 벼슬」은 안녕리[현재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사람이 정조대왕에게 민어를 바치고 소원으로 집강 벼슬을 얻었다고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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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귀래리에 전해지는 마음씨 나쁜 부잣집이 망해서 못에 잠겨버린 이야기. 「방아못 전설」은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귀래리에 살던 마음씨 나쁜 부잣집이 망하여 집은 못에 잠기고, 그 며느리는 집을 나온 후 뒤를 돌아 보아 돌부처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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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에서 4월 사이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 운동. 1919년 3월 1일의 만세 운동은 등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그중에는 평화적인 시위도 있었지만, 사전 계획에 의해 조직적이고 격렬하게 전개된 만세 운동도 있었다. 화성 지역의 3·1운동은 공세적인 만세 시위 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3·1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위 운동이다. 시위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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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서 전해지는 정조대왕이 융릉에 다녀가다 흉지에 묘를 쓰던 총각을 구해주고, 용한 지관 박생원을 만난 이야기. 1981년 6월 3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용한 지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304~306쪽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용한 지관 이야기」는 1980년 3월 29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용소1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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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서 전승되는, 원두표가 명풍수 박상의를 납치하는 지략을 써서 명당자리를 얻고 정승에 올랐다는 이야기. 원두표(元斗杓)[1593~1664]는 1623년 인조반정에 가담하여 세운 공으로 정사공신(靖社功臣) 2등에 책록되고, 원평부원군(原平府院君)에 봉하여졌다. 이후 1656년 우의정을 거쳐 1662년에는 좌의정에 올라 내의원과 군기시의 도제조(都提調)를 겸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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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융건릉과 정조대왕에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1981년 6월 2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 「정묘조(正廟朝)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56~265쪽에 수록되어 있다. 「정묘조 이야기」는 1980년 2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괘랑3리에서 채록되었으며, 구연자는 강성직[남, 72세], 조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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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와 수기리에 있는 최루백 효자각 및 효암 바위와 관련한 이야기. 1981년 9월 3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 「수원최씨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55~256쪽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수원최씨 이야기」는 1980년 2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서 채록되었으며, 구연자는 강성직[남, 7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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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와 수기리에 있는 최루백 효자각 및 효암 바위와 관련한 이야기. 1981년 9월 3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 「수원최씨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55~256쪽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수원최씨 이야기」는 1980년 2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서 채록되었으며, 구연자는 강성직[남, 72세],...